정부111 청년 고용충격 심각…지난해 4분기 요식업 일자리 4.2만개 '증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용충격이 심각하다. 청년들의 취업 전 생계비를 책임지는 아르바이트 자리마저 대거 증발해, 생계 걱정에 시달리는 청년이 늘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임근근로자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음식점 및 주점업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4만2000개 감소했다. 또 육상 운송업은 1만7000개,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1만1000개 줄었다. 반대로 공공행정, 사회복지 서비스업, 교육, 협회 및 단체는 각각 24만5000개, 13만2000개, 3만7000개, 3만1000개 늘었다. 전체 일자리가 늘어난 듯 보이지만 공공 일자리의 경우 장년층 이상에 집중돼 20·30대의 고용충격은 지속됐다. 실제로 연령별 일자리 증감을 보면 30대.. 2021. 5. 27. 1분기 1인 가구 소득 '껑충'…전년比 7.7% ↑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올 1분기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소득이 크게 증가한 결과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47만3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 다인 가구 대비 높은 소득 증가율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1분기 1인 가구의 근로소득은 165만6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0.1% 늘었다. 이전소득은 48만9000원으로 15.5% 증가했다. 반면 사업소득은 27만5000원으로 16.3% 감소했다. 재산소득도 1만1000원으로 27.3% 줄었다. 비경상소득은 4만2000원으로 79.4%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 코로나19 여파로 1인 가구의 근로소.. 2021. 5. 20. 에너지바우처 신청하세요…1인 가구 9만6500원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정부가 저소득층의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2021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 1인 가구의 경우 9만65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70여만가구를 지원할 예정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어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1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 신청·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포함된 가구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인 외국인이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표기된 경우에도 에너지바우.. 2021. 5. 20. 청년 1인 가구 숨통 트일까…中企 채용 1인당 900만원 지원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가 '청년채용특별장려금'을 추진한다. 중소·중견기업이 청년을 고용할 경우 1인당 연 최대 9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심각한 채용난으로 경제적 빈곤에 시달리는 청년 1인 가구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8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추진계획(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이 안은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 사업주가 청년(만 15~34세)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해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기업의 전체 근로자 수가 증가한 경우, 신규 채용 근로자 1인당 월 75만원씩 최대 1년간 90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고용보험기금 운용계획을 변경해 향후 2년간 7290억원을 투입, 9만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청년채용특별장려금 추진은 코.. 2021. 5. 1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