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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65

"오타쿠들 징그럽다"…비하 발언 논란에 CGV 사과로 마무리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극장가에서 이번엔 직원이 관객에게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앞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CGV 왕십리점에서 영화 'BanG Dream(뱅드림)! 8th☆LIVE Natsu no Yagai 3DAYS 라이브 뷰잉'을 상영했다. 뱅드림은 밴드를 결성한 5명의 여고생이 함께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왕십리점을 포함, CGV 4개 극장에서 뱅드림 공연이 라이브로 진행됐다. 논란은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전날인 22일 서울 CGV 왕십리점을 찾은 관객들에게 현지 날씨 문제로 라이브 공연이 지연됐다는 장내 공지 방송을 진행했다. 이후 마이크가 꺼진 줄 알았던 한 남성 직원이 "오타쿠들 징그럽다.. 2020. 8. 24.
'대림산업' 갑질 주장하는 중소기업 피눈물... 사연 들춰보니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 지난 2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소재 마스크 생산 업체 (주)원일인어스는 전날부터 내린 폭우와 함께 쏟아져 내린 토사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당시 공장 내부에는 수출을 위해 생산해 놓은 마스크와 원자재가 가득했기 때문이다. 결국 원일인어스는 이번 수해로 생산해 놓은 마스크와 원자재 대부분을 폐기해야 했고, 수출 계약 역시 파기 위기에 놓여 막대한 손해배상금을 물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 사건은 언뜻 보면 자연재해를 입은 안타까운 중소기업의 사연 같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대림산업이란 대기업이 끼어있다. 원일인어스 공장 바로 뒤로 대림산업이 공사 중인 안성~성남 구간 9공구 도로 건설 사업 현장이 있어서다. 원일인어스에 따르면 대림산업이 조성 중인 도로 건설 현장에서는 .. 2020. 8. 19.
든솔신협 임원, 직원 성추행·갑질 논란 일자 돌연 사퇴 신협중앙회 "필요하다면 특별 감사 진행 할 계획"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신협이 또 다시 성추행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서울 구로구 든솔신협의 임원 A씨는 직원들을 상대로 성희롱, 성추행, 괴롭힘 등을 자행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져 이목이 집중된다. 든솔신협은 노조 측과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상조사에 나서기로 했지만, A씨는 갑작스레 퇴사했다. 14일 노조측에 따르면 A씨는 업무 중은 물론, 워크숍에서 여성직원에게 강제로 신체접촉을 할 뿐만 아니라 남성직원에게도 샤워실에서 강제로 샤워를 시키고 주요부위를 포함한 신체접촉을 하여 수치를 주는 등 해당 직원은 심각한 트라우마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A씨는 상여금으로 협박, 주말 출근 강요, 주말 술자리 강요, 인·보증 강요.. 2020. 8. 14.
[단독] 법인카드 개인사용 무의 일으킨 강귀섭 코레일네트웍스 사장, 6일자로 해임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던 강귀섭 코레일네트웍스 사장 해임됐다. 7일 코레일네트웍스에 따르면 최근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데 따른 내부 감사에서 강 사장의 해임 절차를 진행,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임날짜는 6일이다. 현재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이사는 직무대리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는 강 사장이 쓴 법인카드 상세내역을 입수해 살펴 본 결과 업무목적으로 사용해야할 법인카드를 가족여행과 개인 정치 활동 비용 등 사적용도로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8년 8월부터 2020년 5월까지, 약 20개월 강 사장은 법인카드 대부분 밥값과 술값에 지출했다. 전체 금액은 7400만원으로 한 달 평균 370만 원, 1년에 약 4000만원 가.. 2020.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