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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65

[펫코노미] 롯데마트 잠실점, 고성에 안내견 출입 거부…네티즌 '공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교육 중이던 안내견의 출입을 거부했다는 소식이 한 네티즌의 소셜미디어(SNS)로 알려지자 이를 접한 네티즌들이 공분했다. 지난 29일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사진과 함께 "입구에서 출입 승인받고 들어왔는데, 다짜고짜 장애인도 아니면서 강아지 데리고 오면 어떻게 하냐"면서 "소리소리 싸우고 아니 이 일이 이렇게 얼굴 붉히며 싸울 일인가"라고 작성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아지 데리고 온 아주머니 우시고, 아무리 오해가 생기고 답답하고 짜증나도 가족, 지인에게도 이렇게 할 것인가"라며 질타했다. 이어 그는 "중간에 문제가 생겼다면 정중히 안내해 드려야 하는 부분 아닌가? 더군다나 일하는 공간에서 남들 다 보는 자리에서 저렇게?"라고 말했다. 그는 또 "어떻.. 2020. 11. 30.
[시민RE:] 반박에 반박, SH공사 '땅장사' 논란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SH공사가 오는 30일부터 공급하는 위례신도시 A1-5블록과 1-12블록 공공분양이 논란이 되고 있다. 분양가격이 시세보다 저렴한 5~6억원대로 책정돼 이른바 '로또' 물량으로 주목받는 한편 SH공사가 '바가지'를 씌워 수익을 챙기려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엇갈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위례신도시는 참여정부 당시 집값 안전을 위해 군부대를 이전해 개발한 신도시다. 수용가격은 3.3㎡당 400만원, 택지개발비 등을 포함한 조성원가는 3.3㎡당 113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어 택지조성원가에 제세공과금, 금융비용, 용적률 등을 고려한 아파트 3.3㎡당 토지비는 650만원이고, 여기에 적정건축비 600만원을 추가하면 적정분양가는 3.3㎡당 1250만원이란 계산이 나온다고 .. 2020. 11. 27.
[기자수첩] 샤넬, 사내 성추행 의혹 '명품'답게 밝혀내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프랑스 명품 샤넬이 사내 성추행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프랑스 브랜드 샤넬의 국내 법인 샤넬코리아에서 근무하는 40대 간부가 10년 넘게 십수 명의 여성 직원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자신을 피해자 중 한 명이라고 밝힌 A씨가 성추행 피해 사실을 폭로했기 때문이다. 샤넬코리아에서 약 10년간 일했다는 피해자 A씨는 2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10년간 반복적으로 성추행이 있었다"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행해졌기 때문에 그 수를 세어보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A씨는 "악수하면서 깍지를 낀다든지 악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면서 손을 꽉 잡는다든지 하는 식이었다"며 "어깨랑 손을 만질 때 주물주물한다는 느낌도 많이 받았고 팔 안.. 2020. 11. 26.
삼성화재, 경단녀 채용문 'GA매니저' 폐지…"노조 와해 공작" 발끈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삼성화재가 경력단절 여성의 채용문 역할을 했던 'GA매니저' 직급 폐지에 나선다. 당장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면 노조측은 반발하고 있다. 특히 일부 GA매니저가 노조에 소속돼 있어 삼성화재의 '노조 와해 공작'이란 비난도 나온다. 10일 [1코노미뉴스]가 삼성화재에 취재 결과 회사는 기존 계약직 형태로 운영했던 GA매니저를 없애고 위촉직 설계사로 전환키로 정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기존 GA매니저를 대상으로 설득작업과 의견수렴을 진행했고 오는 11일 최종 동의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GA매니저는 보험대리점에서 보험설계사에게 삼성화재 상품 설계지원을 해주는 업무를 한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보조직 개념으로 업무 강도가 강하지 않아 보험회사 경력이 있는 경.. 2020.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