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논란65

[펫코노미] '쥐불놀이' 학대 반려견…결국 주인에게 반환 학대당한 반려견도 견주 돌려달라 요구 시 반환 불가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산책 중 반려견을 쥐불놀이하듯 돌려 학대 논란을 받은 견주가 격리 보호된 반려견을 결국 되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포항시는 "견주가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고 격리조치 보호 비용을 모두 납부해 강아지를 견주에게 반환조치 했다"고 밝혔다. 이어 포항시 측은 견주에게 소유권 포기 의사를 여러 차례 물어봤지만, 견주는 "논란이 된 행위에 대해서도 반성을 많이 하고 있다. 다시는 이런 일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피해 강아지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포항시에 격리 보호 조치를 받고 있었다. 이어 "견주에게 동물학대 재발방지 서약서를 쓰게 한 뒤 동물학대 정황을 지속해서 감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 1. 19.
[펫코노미] 美, 반려견 목숨 앗아간 펫푸드…긴급 리콜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미국에서 수십 마리의 반려견이 특정 사료를 먹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업체는 긴급 리콜 조치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미드웨스턴 펫푸드가 제조한 일부 건식 사료를 먹은 개중에서 최소 70마리가 숨지고 80마리 이상이 병에걸리자 자발적 리콜을 시행했다. 미드웨스턴 펫푸드는 인디애나주 에번즈빌에 본사를 둔 반려동물 사료 제조 업체다. 국내에서도 '리콜 이력이 없는, 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사료'라는 광고로 '어스본 홀리스틱', '프로팍' 등의 사료가 판매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스포트믹스(Sportsmix)를 먹은 반려견 28마리가 돌연 사망하는 것이 밝혀지자, 미드웨스턴 펫푸드 측은 "진균에 의해 발생하는 '아플라톡신' 수치가 허용 기준을 .. 2021. 1. 14.
[펫코노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택배기사…동물학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반려견과 함께하는 택배기사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다. 앞서 해당 글이 올라오기 전인 지난해 12월 3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거 정말 동물학대 아닌가요'라는 제목과 함께 택배차 탑칸에 혼자 놓여있는 강아지 사진이 게재되면서 동물학대 논란이 불거졌다. 이를 두고 해명에 나선 글쓴이 A씨는 자신을 서울시 강동구에서 일하고 있는 택배기사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와 저의 반려견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저의 반려견은 올해로 10살 말티즈고 이름은 경태"라고 소개했다. 이어 "2013년 장마철에 집 앞 주차장 화단에서 온몸에 털이 빠지고 겨우 숨만 붙은 상태로 발견했다. 이 아이는 가망이 없다는 .. 2021. 1. 5.
[시민RE:] 무기계약직 쫓아내는 법…삼성화재 GA매니저의 사연 삼성화재, 68년 사상 첫 파업 겪나 #. 저는 삼성화재 GA매니저입니다. 자녀가 어려서, 교육비와 생활비를 벌고자 GA매니저 일을 시작했습니다. 기본급 150만원 정도 되는 월급을 받지만,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수 있기에 2년간 뼈가 으스러지게 일했습니다. 그리고 2019년 4월 당당히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습니다. 그런데 단 8개월 만에 남편이 갑작스럽게 중증환자가 됐습니다. 이후 병간호를 위해 육아휴직을 냈고 지난달 회사로부터 갑작스러운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이틀 후까지 강제 전직 또는 강제 해고 후 위촉직 전환을 선택해서 서류를 제출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남편이 돈을 벌 수 없는 상황이라 복직 후 정년이 보장되니 내가 벌면 되겠다 싶었는데 이런 청천벽력 같은 전화를 받으니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2020.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