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65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 성희롱·폭행 의혹 직무 정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파블로 로쏘 피아트크라이슬러(FCA) 코리아 사장이 직장 내 성희롱과 폭언·폭행 등의 의혹을 받아 직무가 일시 정지됐다. FCA코리아는 미국 브랜드 지프·크라이슬러 국내 판매사이며, 파블로 로쏘 사장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미국 SUV 자동차 브랜드 Jeep 한국법인 FCA Korea 대표이사의 성범죄와 폭언, 폭행을 처벌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내용으로는 "파블로 로쏘 대표가 어느 여직원을 좋아하는지,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를 하고 싶은지 대담하게 (말)하고 자신도 어느 여직원과 성관계 하고 싶은지 여러 차례 이야기했다"라며 "사무실에서 직원에게 뺨을 때리고, 머리를 때리고, 막대기로.. 2020. 7. 27. '이스타항공 셧다운' 논란에 제주항공 "의도 왜곡, 거짓 주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이스타항공 셧다운' 논란에 휩싸인 제주항공이 무거운 입을 열었다. 7일 제주항공은 "최근 이스타 측에서 계약의 내용 및 이후 진행 경과를 왜곡해 발표하면서 제주항공의 명예가 실추됐다"며 "양사 간 최고 경영자 간의 통화내용이나 협상 중 회의록 같은 엄격히 비밀로 유지하기로 한 민감한 내용을 외부에 유출되는 비도덕적인 일도 발생했다. 깊은 신뢰가 있어야 하는 기업 인수 과정에서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 셧다운 지시에 대해서는 "양사 간 협의를 통해 이뤄진 운항중단 조치를 마치 제주항공이 일방적으로 지시한 것으로 매도했다"며 "조업 중단, 유류 지원 중단 통보로 어려움을 겪던 이스타항공을 도와주려던 의도였다"고 해명했다. 제주항공은 그 .. 2020. 7. 7. 예산 없다던 의정부, 467억 '국제 테니스장' 건립 논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사업비 467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국제 테니스장 건립 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당 내용이 올라오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의정부시는 지난달 6억원 호화 공중화장실 건립으로 예산낭비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신곡동 2번지 일대 6만657㎡ 부지에 국제테니스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해당 부지는 20년 넘게 쓰레기들이 넘쳐나는 곳이었다. 시는 이곳의 쓰레기 폐기물 26만t을 정리하고 국제테니스장을 짓기로 했다. 시는 경기 지역 최초로 국제 대회 유치가 가능한 테니스장을 지어 '테니스 중심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문제는 당초 300억원으로 예상했던 사업비가 최근 용역 결과에서 476억원으로 뛰면서 .. 2020. 7. 6. "해체가 답"소상공인연합회 '춤판 워크숍' 논란...배동욱 회장 책임론 불거져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가 최근 워크숍에서 초대가수까지 불러 술판·춤판을 벌여 논란이 커지고 있다. 매년 예산을 집행 받아 활동해왔던터라 여론 비난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합회는 지난 2014년 설립된 소상공인 권익을 보호하는 법정 경제단체로 중기부는 지난해 25억원, 올해 29억원 등의 예산을 지원했다. 6일 소상공인업계에 따르면, 배동욱 소공연 회장을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은 서울 동작구 소상공인연합회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워크숍에 대해 대책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연합회는 지난달 25일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전국 지역조직 및 업종단체 교육·정책 워크숍'에 걸그룹을 초청, 술판과 춤판을 벌였다. 특히 행사가 방역수칙.. 2020. 7. 6.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