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46 정수헌 LGU+ 부사장의 차별화 전략, 디즈니플러스 강매였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디즈니가 보유한 콘텐츠와 시너지를 기대한다. 안정적 콘텐츠 전송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LG유플러스 찐팬'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정수헌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지난 11일 디즈니플러스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LG유플러스의 차별화 전략을 소개했다. 그런데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IPTV 디즈니플러스를 독점 제공을 따낸 LG유플러스의 기대가 컸던 탓일까, 출시 일주일 만에 '디즈니플러스 강매' 논란이 나왔다. 일부 LG유플러스 대리점에서 휴대전화 개통을 하러 온 고객을 상대로 디즈니플러스 부가서비스 의무가입을 강매한 사실이 KBS의 취재를 통해 드러난 것이다. 보도 내용을 보면 LG유플러스의 대리점부터 본사 직영점까지 휴.. 2021. 11. 19. [백세인생] 고령소비자 노린 이동통신 불완전판매 매년 '급증' "어르신께 특별히 싸게 드릴게요", "36개월 할부하시면 더 싸요" 파주시에 혼자 살고 있는 권혁도(72. 가명)씨는 최근 스마트폰을 알아보기 위해 집에서 가까운 대리점을 방문했다. 직원은 권 씨에게 이벤트 행사 중이라며 최신형 스마트폰을 36개월 할부 계약과 6개월간 고가의 요금제를 사용하는 조건으로 '0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직원의 친절한 응대에 스마트폰을 구입한 권 씨는 며칠 후 찾아온 아들에게 구입한 최신 스마트폰을 보였다. 가입정보를 자세히 살펴본 권 씨의 아들은 잠시 뒤 분통을 터트릴 수밖에 없었다. 권 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구입한 스마트폰은 이미 2년 전에 출시한 휴대폰이었다"라며 "심지어 할부기간이 길어질수록 매월 청구되는 5.9% 이자는 아예 모르시고 계셨다"고 말했다. 그.. 2021. 11. 17.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 확대…1인 가구는 '두렵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6일 기준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현황은 1차 81.8%, 2차 78.3%다.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률 속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이제는 초기 접종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추가접종)마저 진행 중이다. 정부는 코로나19 돌파감염 예방을 위해 부스터샷 간격을 현행 백신 접종 후 6개월에서 최대 3~4개월까지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60대 이상 고위험군에서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부스터샷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부작용 등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다.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이상반응 역시 증폭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서다. 사실 의료계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에 대한 과학적, 객관적 인과성 평가 기준조차 마련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대한.. 2021. 11. 17. [인터뷰] 전남도 고령 1인 가구 45.6%… 최선국 의원 "나설 수 밖에 없었다"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전라남도(이하 전남도)의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45.6%로 광역시ㆍ도 가운데 가장 높다. 이 같은 통계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여러 가지 행정이나 복지정책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동안 부부와 미혼 자녀를 기준으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면 앞으로는 1인 가구가 급증한 현실을 반영해서 정책의 틀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고 본 것이다. 최선국 전남도 의원도 그중 한 사람이다. 최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도 여성가족재단이 1인 가구 맞춤형 정책을 시급히 마련해서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실태조사와 연구에 착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1인 가구 얘기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셈이다. 최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행정안전부가 3분기 주민등.. 2021. 11. 15. 이전 1 ··· 28 29 30 31 32 33 34 ··· 6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