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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반려동물 입양 고려하는 당신, 4가지 체크리스트 보셨나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 되고 있다. 이에따른 코로나 블루를 겪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입양사례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달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로 수입된 반려동물 수입실적이 1만 2700마리로 집계됐다. 반려견은 1472건(9965마리)으로 전년 동기대비 2.2배 늘었고, 반려묘는 545건(2735마리)으로 2.4배 증가했다. 하지만, 단순히 외로움을 달래고자 반려동물을 충동적으로 입양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영국 동물보호단체(Battersea Dogs and Cats Home)에서 코로나19 이후 반려견·반려묘를 입양한 보호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분의 1가량이 '충동적'으로 .. 2020. 12. 22.
[펫코노미] 당신은 '펫로스 증후군'에 준비하고 있나요? # 신주호(28. 가명) 씨는 얼마 전 15년 동안 길러왔던 닥스훈트 해피를 떠나보냈다. 신 씨는 과거 가족과 상의 끝에 해피를 새끼 때부터 분양받아 키워왔다. 그동안 동고동락하며 긴 시간을 함께해온 해피는 노견이 되어 점점 쇠약해져 갔다. 해피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전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던 신 씨였지만, 막상 해피를 떠나보내자, 우울감과 상실감에 시달리고 있다. # 정수빈(34. 가명) 씨는 2010년 우연한 계기로 시츄 몽이를 입양했다. 당시 여러 번 파양 당했던 몽이는 마음에 생긴 상처로 사람에게 잘 다가오지 않았다. 그 모습이 안타까워 정 씨는 몽이에게 애정을 더 쏟았다. 정 씨가 보인 사랑과 진심에 몽이는 마음의 문을 열고 정 씨와 많은 추억을 쌓았다. 하지만 올해 초 몽이는 나이가 들어 .. 2020. 12. 15.
[펫코노미] 2020년 누리꾼 공분 산 반려동물 사건·사고 TOP5 반려동물 인구 600만 시대. 늘어난 반려동물 수 만큼 각종 사건·사고도 끊이지 않고 있다. 동물병원에서 벌어진 믿지 못할 학대, 안전규제 없이 무분별하게 지어진 애견호텔의 실태, 대형견 입막개법 등은 누리꾼의 분노를 샀다. [1코노미뉴스]는 올해를 돌아보며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반려동물 사건·사고를 짚어봤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 발치 수술 후 화장실 탈취제·미스트 뿌리며 '깔깔' 웃은 동물병원 광주광역시의 한 동물병원에서 발치 수술을 끝낸 생후 8개월의 강아지에게 동물병원 관계자들이 화장실 탈취제와 미스트를 뿌리는 등 학대 영상과 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알려졌다. 1kg도 되지 않는 강아지는 결국 세시간 만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3일 숨진 반려견의 주인 A씨는 .. 2020. 12. 8.
[펫코노미] 반려동물 분양 피해 '급증'…소비자 '주의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반려동물을 분양·입양 사례가 많아지면서 이와 관련된 소비자 피해 또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접종, 배변훈련 등 반려동물 부가서비스 이용 관련 피해가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2년 6개월(2018년~2020년 6월) 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반려동물 관련 피해구제 신청 432건을 분석한 결과 '폐사' 관련 피해가 39.8%(172건)로 가장 많았고, '질병' 34.0%(147건), '부가서비스 이용' 7.6%(33건) 등의 순이었다. 특히 반려동물이 15일 이내 폐사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폐사 관련 피해구제 신청 중 분양일자 확인이 가능한 159건을 분석한 결과, '15일 이내' 폐사한 사례가 85.5%(136)건으.. 2020.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