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정책470 지자체, 청년 1인 가구 생활지원…공구부터 영상장비까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반경이 축소된 청년 1인 가구들의 생활개선을 위해 각 지자체가 나섰다. ◇ 금천구, 청년 맞춤 지원 프로그램 진행 금천구는 청년활동공간인 '청춘삘딩'에서 분야별 청년 맞춤 프로그램은 진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먼저, 매주 화·목요일은 '전문적인 1:1 주거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동산 계약 상담과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청년 주거지원 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비대면을 원할 경우 카카오톡 '금천청년주거상담'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상담도 가능하다. 또 1인 가구 청년이 갖추기 어려운 생활 공구를 무료로 빌려주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청춘삘딩 내 청년마을공방에는 각종 생활 공구 세트부터, 직소기, 사다리, 삽 등이 구비되어 있고, 공구는 회 5개 .. 2020. 9. 25. [추석 특별방역] 마을잔치 등 모임·행사 금지…노래방 등 유흥시설도 'No' 수도권 식당·놀이공원·영화관 방역수칙 강화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부가 추석 연휴 특별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감염증이 또 한 번 대거 확산할 것을 우려해서다. 25일 정부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를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획일적 적용보다는 추석의 시기적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히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병원, 요양시설, 마트, 어린이집 등에서 최근 산발적 감염이 잇따르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추석 연휴 인구 이동이 늘면서 그 여파가 전국으로 퍼질 경우 방역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보고 있.. 2020. 9. 25. 코로나 직격탄, 벼랑 끝에 몰린 나홀로 1인 사장들... '한숨만' "장사 안되니 직원 내보낼 수밖에..."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3년째 개인 카페를 운영하던 박모(33)씨는 1명 두고 있던 아르바이트생에게 해고 통지를 내렸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매출이 떨어져 직원을 쓸 여력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박씨는 "어떻게 든 버티고자 했지만 도저히 영업이 안 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힘들겠지만 일단은 혼자 카페를 운영하며 버텨볼 예정"이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서울 은평구 미용실을 운영하는 김모(60)씨는 지난달 스탭 두 명을 내보냈다. 김씨는 "코로나에 하루에 많으면 3명 받고 있다. 오죽 장사가 안되면 스탭이 오히려 눈치를 보더라. 다른 곳이라도 가서 생계를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에 정리했다"고 토로했다. #서울 중구 남대문에서 .. 2020. 9. 24.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직장인 1인 가구' 문턱 낮춰 청약 1순위 소득기준 265만원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서울시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 이후 불거진 1인 가구 역차별 논란에 대한 해결책을 내놨다. 소득기준이 너무 높아 청년근로자의 역세권 청년주택 지원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에 답한 것이다. 시는 민간임대 특별공급 소득기준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100/120% 이하에서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110/120% 이하로 변경한다고 23일 밝혔다. 법에서 허용하는 최대치를 적용해 실수요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시도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의 청약 1순위 소득기준이 133만원에서 265만원으로 확대된다. 사회초년생 직장인인 초봉을 감안하면 도시근로자 1인 가구에게 실질적 혜택이 기대된다. 2019년 가구당 월평균 소득.. 2020. 9. 23.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