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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인 가구 전년比 0.2%p ↑…72.1% 앞으로도 '혼자'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지난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0.4%로 전년 대비 0.2%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2020년 가족실태조사 결과 국내 1인 가구 비중은 전체의 30.4%를 차지했다. 여성인 53%, 남성이 47%로 여전히 여성이 많았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26.7%, 60대 19.0%, 50대 15.4%로 50대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61.1%를 차지했다. 통계청이 예상한 장래가구 추계(2020년 1인 가구 30.3%)보다 0.1%포인트가량 더 늘었다. 2019년보다는 0.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1인 가구가 정부의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여성가족부 조사를 보면 1인 가구 증가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 2021. 5. 31.
[1人1食] 회사원 입맛 사로잡은 서소문 '백소정'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다양한 회사가 즐비한 서울 중구 서소문동. 이곳은 회사원들의 입맛을 맞춘 맛집들이 많다. 그 중 한 곳인 '백소정'을 방문했다. 백소정은 일본식 소바를 판매하는 가맹점이다. 대표적으로 냉소바, 자루소바, 마제소바, 돈카츠가 있다. 기자는 마제소바와 돈카츠가 함께 나오는 메뉴를 선택했다. 가격은 1만1900원으로, 한 끼식사로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마제소바는 국물 없이 양념에 비벼 먹는 일본식 라멘이다. 곧바로 나무 쟁반위로 왼쪽부터 마제소바, 돈카츠, 흑임자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후식용 떡튀김, 돈카츠 소스가 나왔다. 반찬으로는 단무지와 깍두기가 제공된다. 메인요리인 마제소바를 살펴보면 김, 부추, 썰린파, 계란 노른자, 다진 고기위로 시치미 가루가 뿌려져 있다. 돈.. 2021. 5. 31.
[카드뉴스] 청년 1인 가구가 내뱉는 '한숨' 2021. 5. 31.
고령·1인 가구 시대, 퇴직연금 수수료 현실화 시급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금융권에서는 든든한 노후를 보장하려면 '연금 3층탑'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연금 3층탑은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이다. 이 중 퇴직연금을 두고 수수료 논쟁이 벌어졌다. 수익률 대비 과도한 수수료로 금융회사들이 폭리를 취한다는 주장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05년 도입된 퇴직연금의 규모는 2019년 말 총 적립금 219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8년 대비 16.3%가 증가한 수치다. 퇴직연금 구성비는 확정급여형(Defined Benefit, DB) 62.6%, 확정기여형(Defined Contribution, DC), 25.4%, 개인형 퇴직연금(Individual Retirement Account, IRA) 11.6%, IRA 특례 0.4% 순이다. .. 2021. 5. 31.
[기자수첩] 1인 가구 진정한 '찐' 전문가 누구인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전문가란 어떤 분야를 연구하거나 그 일에 종사하여 그 분야에 상당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사람을 뜻한다. 어느 분야든 전문가가 있다. 최근 1인 가구가 급증하자 혼자사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기 시작했다. 이를 반영하듯 관련 영화까지 개봉하면서 관객들의 시선을 끌어 모은다. 1인 가구에 전문가는 누굴까? 1인 가구에도 전문가가 있을까. 순간 궁금해졌다. 서울시에서 주최한 '2021 1인 가구 영상토크쇼'가 지난 27일 종로구 경희궁 복합문화공간 에무에서 개최됐다. '단단한 혼삶'이 주제였다. 이날 자리에는 '1인분 인생' 저자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를 비롯 '태어나길 잘했어' 최진영 감독, '혼자잘살기연구소장' 이중식 교수, 영화평론가 권김현영,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 2021. 5. 31.
1인 가구 비율 47% 광진구…맞춤형 정책 선봬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광진구의 1인 가구 비율이 47%를 기록해 맞춤형 정책을 펼친다. 27일 광진구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1인 가구 현황은 총 7만 8590명으로 관내 전체가구의 약 47%에 달했다. 이에 구는 다인 가구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1인 가구에 대한 인식개선과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먼저 구는 ▲안전분야 ▲사회관계망분야 ▲건강분야 ▲주거분야(자립) ▲인식개선분야 5가지를 대과제로 정하고 9개 중과제와 26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추진한다. 안전분야에서는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한 자율방재단 운영을 통해 1인 가구 위험요인 발굴 및 위해요소 해결, 1인 가구 다수 분포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어르신 1인 가구 낙상예방을 위한 안전용품지원 및 .. 2021. 5. 27.
청년 고용충격 심각…지난해 4분기 요식업 일자리 4.2만개 '증발'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용충격이 심각하다. 청년들의 취업 전 생계비를 책임지는 아르바이트 자리마저 대거 증발해, 생계 걱정에 시달리는 청년이 늘고 있다. 2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임근근로자 일자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음식점 및 주점업 일자리는 전년 동기 대비 4만2000개 감소했다. 또 육상 운송업은 1만7000개, 사업지원 서비스업은 1만1000개 줄었다. 반대로 공공행정, 사회복지 서비스업, 교육, 협회 및 단체는 각각 24만5000개, 13만2000개, 3만7000개, 3만1000개 늘었다. 전체 일자리가 늘어난 듯 보이지만 공공 일자리의 경우 장년층 이상에 집중돼 20·30대의 고용충격은 지속됐다. 실제로 연령별 일자리 증감을 보면 30대.. 2021. 5. 27.
[가정의달 특집 '1인 가구의 삶' ③노년] 홀로 맞는 죽음..."민폐될까 걱정" 5월은 전통적인 다인(多人) 가구 중심의 사회에서 가족을 돌아보고 함께하는 날이 많다. 그러나 요즘은 '혼자'인 사람이 10집 중 3집을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1인 가구 증가 추세를 보면 그 비중은 2047년이면 37%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1인 가구 중심의 인구구조 변화는 세계적 흐름이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우리 사회와 정부의 인식 역시 하루빨리 바꿔야 한다. 1인 가구가 가족의 한 형태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법·제도와 사회 서비스를 마련해야 한다.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가정의 달, [1코노미뉴스]가 새로운 가족의 형태가 된 1인 가구의 삶을 돌아봤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5월은 가정의 달이면서 반대로 김옥분 할머니(82세.정선 신동읍)에게는 잔인한 달.. 2021. 5. 27.
안산시, 1인 가구 범죄 예방 '안심벨' 희망자 선착순 모집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를 노린 범죄 또한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의 '2020년 통계로 보는 여성의 삶'을 보면 여성 1인 가구의 절반 이상인 57%가 범죄와 관련해 '불안하다'고 응답했다. 이에 지자체는 범죄 예방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 안산시는 1인 가구·점포 등 범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용 '안심벨' 설치 희망자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심벨 지원은 시가 경기도와 안산단원경찰서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최근 1인 가구 범죄 예방을 위해 가정 또는 점포에 안심벨을 설치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벨을 누르면 경찰이 즉시 출동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안심벨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경기 안심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2021. 5. 27.
하남시, 1인 가구 올바른 식습관 위해 '식생활 프로젝트' 추진 http://www.1conom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60 2021. 5. 27.
[1인 가구 헬스케어] 심장 두근거림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부정맥은 1인 가구를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1인 가구는 갑작스럽게 쓰러질 경우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 어려워 생명이 위험한 상태로 내몰 릴 수 있다. 특히 심실성 빈맥은 자칫 심정지를 일으킬 수 있어 돌연사의 원인이 된다. 실제로 국내에서 발생한 돌연사의 원인 중 약 90%는 부정맥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그럼에도 부정맥에 대한 인식은 낮은 편이다. 이에 평소 부정맥의 원인과 진단법 등을 알아둬야 한다. 부정맥은 맥박이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고르지 않게 뛰는 질환을 말한다. 심장은 보통 분당 60~100번, 규칙적으로 뛴다. 맥박이 정상적이지 않은 모든 상태, 즉 너무 느리게(서맥) 혹은 너무 빠르게(빈맥), 불규칙하게 뛰는 것 모두를 부정맥이라고 한다. 발생하면 그 자.. 2021. 5. 26.
[가정의달 특집 '1인 가구의 삶' ②중장년] 차가운 그늘에 갇힌 중장년 1인 가구 5월은 전통적인 다인(多人) 가구 중심의 사회에서 가족을 돌아보고 함께하는 날이 많다. 그러나 요즘은 '혼자'인 사람이 10집 중 3집을 차지할 정도로 흔하다. 1인 가구 증가 추세를 보면 그 비중은 2047년이면 37%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1인 가구 중심의 인구구조 변화는 세계적 흐름이다. 따라서 이들에 대한 우리 사회와 정부의 인식 역시 하루빨리 바꿔야 한다. 1인 가구가 가족의 한 형태라는 것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법·제도와 사회 서비스를 마련해야 한다.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가정의 달, [1코노미뉴스]가 새로운 가족의 형태가 된 1인 가구의 삶을 돌아봤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혼자 사는 것이 흔해지고 있는 시대다. 특히 전체 1인 가구 중에서 중장년 1인 .. 2021.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