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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진선미 강동구의원, "강동구 '1인 가구' 관심 갖고 적극 지원 나서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강동구의회 진선미 의원(강일동, 고덕1·2동)이 관내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1인 가구 지원 조례'제정에 나서는 등, 사회문제로 대두될 여지가 있는 해당 사안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결혼연령의 상승과 비혼 인구의 증가,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와 개인주의,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지연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 추세에 근거하여 1인 가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2018년)'에 의하면, 1990년 9.1%에 불과하던 서울시 1인 가구가 2018년 기준 31.5%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강동구의 경우도 2018년 총 가구수 159,233호 대비 1인 가구가 42,126호로 26.5%를 .. 2020. 3. 13.
'응급상황' 두려운 1인 가구, 입원·수술 문턱 여전 #. 지난 주말, 갑작스러운 복통에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 실려 간 박 모씨. 계속되는 통증 속에 진료를 받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박 씨는 응급실에 방치됐다. 보호자(보증인)이 없어서다. 1인 가구인 박 씨는 당장 수술동의서에 서명해 줄 사람이 없었고, 결국 지방에 계신 부모님께 연락해 팩스로 서명을 받아야 했다. 이 과정에서 박 씨는 신체적인 고통보다 심적인 서러움이 더 컸다고 한다. #. 연초 지나가던 차에 치여 골절상을 입은 임 모씨. 지역 내 제법 큰 병원에 간 임 모씨는 의사로부터 보증인이 없으면 수술도, 입원도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부모님을 여의고 단독 세대주로 수년째 살아온 임 씨는 "내가 서명하면 되지 뭐가 문제냐"고 따졌지만 병원에서는 반드시 보호자가 필요하다는 .. 2020. 3. 13.
[人스타그램] '문재앙 코로나', 하나투어 역삼 이마트점 올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한 여행사 대리점이 '문재앙 코로나'라는 표현을 써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어요. 13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하나투어 대리점 입구에 부착된 안내문 사진이 게시됐는데요. 대리점 점주는 안내문에서 "문재앙 코로나로 인해 당분간 재택근무합니다"라고 적어 놓았네요~ 이 사진은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확산되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답니다. 이번 사진으로 인해 바빠진 곳은 다름아닌 하나투어~(불쌍) 하나투어 측도 난감하다는 입장이네요. 하나투어 본사 측은 해당 지점이 대리점이며, 문의가 다수 접수되어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니 별도 법인 사장이 올린 게시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응급상황' 두려운 1인 가구, 입원·수술 .. 2020. 3. 13.
기재부, 1인 가구 대책 마련 '온라인' 집중 토론 연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관련 부처들이 속속 정책 방안 마련을 내놓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15일부터 고령·여성경제활동 활성화와 국민정신건강 증진, 1인 가구 증가 대응 등에 대한 온라인 집중 토론을 통해 국민참여예산 사업 발굴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재부는 집단지성을 활용해 국민 스스로 해결책을 만들어 가는 문제해결형 국민참여과정을 도입하고, 이슈선정부터 온라인 토론, 국민참여 토론회, 참여단 논의 반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의 이슈는 앞서 국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주제 선정 앙케이트 결과를 반영해 고령자·여성, 1인 가구, 성범죄 이슈와 국민정신건강 증진, 미래 유망기술 선점 지원 등이다. 온라인토론은 참여예산홈페이지를 통해 한 달간 진행한다. 각 이.. 2020. 3. 13.
권홍사 회장, 디벨로퍼사업 박차…'천안모터스' 부지 추가 매입 '두정역 반도유보라' 하반기 착공 '청신호'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민간개발부지' 공략에 나선 권홍사 반도건설 회장이 성과를 냈다. 디벨로퍼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미래먹거리 확보에 나선 권 회장의 의지가 빛을 발했다. 13일 반도건설은 천안시 두정동 두정역세권 '우성사료 공장부지'에 이어 '천안모터스 부지' 매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이곳에 '두정역 반도유보라(가칭)'를 공급, 명품주거단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사업부지 규모는 총 3만3853㎡다. 여기에 아파트 전용면적 84㎡ 7개동 617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건설된다. 착고은 올 하반기로 예정됐다. 천안 두정지구는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후 대규모 주거지역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향후 7500여가구 주거타운이 .. 2020. 3. 13.
쏘카, '타다' 기업분할 철회…투자 유치 불가능 판단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쏘카가 오는 4월 예정됐던 타다의 기업분할 계획을 철회한다. 사실상 투자 유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결과다. 13일 쏘카는 이사회를 열고 타다 분할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19일 서울중앙지법의 타다 서비스 합법 판결에도 국회에서 일명 '타다 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법 개정안)이 통과된 여파다. 쏘카는 타다 금지법 통과로 타다 베이직 서비스를 오는 4월 11일부터 잠정중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타다의 사업확대 역시 불투명진 것이다. 일단 쏘카는 기존 타다 프리미엄, 에어, 프라이빗 등의 서비스는 지속하기로 했다. 한편 쏘카 이사회는 이날 신임 대표이사로 박재욱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선임했다. 박 대표는 VCNC 대표를 겸직한다. 이재웅 대표이사.. 2020.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