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46 '걱정' 많은 1인 가구, 어떤 보험 선택하나 1인 가구 87% 보험 1 개 이상 가입 노후 걱정 커, 연금·치매보험 관심도 Up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보험, 과연 꼭 필요할까? '똑똑한 소비'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은 보험 가입에도 신중하다. 보험의 필요성은 인식하지만 당장 지출하는 비용, 혜택 등을 꼼꼼하게 따진다. 이러한 성향은 보험사의 경쟁을 유발했고, 통신기술 발달까지 더해지면서 보험업계는 무한 경쟁 시대를 맞았다. 사실상 포화 상태인 보험시장에서 보험사들은 고객 확보를 위한 출혈경쟁도 마다하지 않는다. 이렇다 보니 전체 가구수의 30%에 육박한 1인 가구는 보험업계의 신(新)시장이 됐다. 혼자 살다 보면 각종 사건·사고에 대처가 힘들고 건강 악화, 미래 경제활동 등에 대한 우려가 커 보험에 대한 1인 가구의 관심이 높아서다. 사회초년생.. 2020. 3. 19. [칼럼]세상에 하는 마지막 유언, “장례를 부탁해” [1코노미뉴스=박진옥] 신문을 펼치면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그리고 ‘고립사(孤立死- 이 글에서는 ‘고독사(孤獨死)’라는 용어 대신 사회적 고립 가운데 사망했다는 측면에서 ‘고립사’를 사용함)’에 관한 기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그리고 이를 예방하겠다며 다양한 지자체별 대책들도 함께 보도된다. 한국사회는 ‘고립사’를 막기 위해 공동체 회복과 이웃과 관계 맺기 중심의 ‘예방책’을 주요하게 처방하고 있다. 물론 이런 방식의 예방책도 중요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회적 고립 속에서 홀로 죽고, 죽은 후에도 상당 기간 방치되는 ‘고립사’라는 죽음의 문제에 있어서 ‘죽음’ 그 자체와 ‘장례’라는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해서는 아직 사회적 관심 밖이다. 사실 어떻게, 어떤 방식으로 죽음을 맞이하느냐는 .. 2020. 3. 19. [주총] 현대차, '전동화' 집중…이원희 사장 "전기차 강화·수소차 확장"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19일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부의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 이날 주총을 주관한 이원희 사장은 "제네시스 풀라인업 구축 등 신차 출시와 전동화·모빌리티서비스 등 미래 사업 실행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미래시장 주도권 확보 원년을 선언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로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주총에는 1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주식수는 1억6843만5869주(의결권 있는 주식의 83.4%)다. 주총에 올라온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이다. 위 안건은 모두 승인됐다. 현대차는 차량 외에 기타 이동수단과 동 부분품의 제조판매업으로 정관 일부를 변경하고 전동화 차량 등 .. 2020. 3. 19. GS25, '무배당 하이펫 애견보험' 단독 출시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편의점 GS25가 반려동물 보험 상품을 단독으로 출시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현대해상과 손잡고 반려동물 보험 상품 '무배당 하이펫 애견보험'을 단독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이펫 애견보험은 치료비 보장 중심의 기존 보험 상품과는 다르게 배상책임 보장과 장례비 보장이 특화된 상품이다. 보장 범위로는 반려견이 타인의 신체나 반려동물에게 손해를 입힐 경우 최대 500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 또 반려견 사망 시 장례비 15만원 지급이다. 각 지자체에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일부 견종 제외) 중 만 0세부터 6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1년, 연간 보험료는 1만원(일시납)이다.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전국 GS25 매장을 방문해 계산대.. 2020. 3. 19. 롯데, 전국 3,700명 아동에게 식료품 키트 전달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롯데는 돌봄 공백 및 고립 위기에 처한 전국 3,700여 명 아동들의 가정에 식료품 키트를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아동복지시설들이 전면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고 가정에 고립된 아동들을 위해 식사 및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전달한다. 롯데는 지난달 26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총 10억 원 규모의 지원을 결정하고, 특히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 대한 지원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롯데는 이러한 지원책 발표 후 긴급 지원이 필요한 대구 지역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식사 및 위생용품을 우선 지원한 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전국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휴원 여부 및 위기 아동 현황 파악에 들어.. 2020. 3. 19. 세계 최초 '코로나19 확진' 홍콩 반려견 사망, 견주 "부검 원하지 않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홍콩의 반려견이 사망했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홍콩 동물복지 당국은 "코로나19 검사에서 약한 양성 반응을 보였던 17세 포메라니안 품종 반려견이 16일 사망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5일 해당 반려견의 주인 60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하루 뒤인 26일 반려견도 약한 양성 반응이 나타나 격리됐다. 이후 반려견은 지난 12일과 13일 실시한 두 번의 검사에서 음성반응을 보여 14일 격리 해제 후 집으로 돌아갔지만, 퇴원 이틀만인 16일 숨졌다. 반려견의 주인 A씨는 홍콩 정부에 반려견의 부검을 원하지 않는다는 뜻을 밝혀 반려견의 정.. 2020. 3. 19. 깨끗한 나라 선거법 위반 논란 최병민 회장, 큰 그림 그렸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깨끗한 나라(최병민 회장)가 주문한 SK스토어 홈쇼핑 방송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K스토어는 이날 오후 '깨끗한 나라' 화장지를 판매하는 선거운동 콘셉트의 방송을 내보냈다. 핑크색 옷을 입은 선거운동원들이 화장지 '3롤 30팩'을 2만5910원에 판매하는 내용이다. 문제는 생방송 당시 홈쇼핑 출연자들이 미래통합당을 연상시키는 진분홍 자켓에 붉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트럭에 올라 선거 유세하는 시늉을 한 점이다. 특히 가격표 속 숫자 '2'를 다르게 표시해 특정 정당을 강조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 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캡쳐들이 빠르게 전달 됐다. 방송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선거법 위반 아니냐","깨끗한 나라 의도가 무엇?.. 2020. 3. 19. 숲과나눔, 2020 국제 환경·안전·보건 시민 아이디어 공모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2020년도 국제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Global Seed Grant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OEDC DAC(개발원조위원회) 지원 대상국에 정식 등록된 풀뿌리 단체, 국내 단체의 추천서를 받은 5인 이상 모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환경·안전·보건이다. 해외 현지 지역사회의 환경, 환경안전, 환경보건난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한 커뮤니티활동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각 팀에게는 최대 3000달러의 활동 지원금이 제공된다. 활동기간은 올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이다. 우수 활동팀은 활동 기간 중 국내 각 분야 멘토들의 현장방문 멘토링, 활동 종료 후 한국 초청, 해외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 2020. 3. 18. 경기도, '노인 맞춤 긴급돌봄' 서비스 기간 연장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경기도가 1, 2월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었던 '노인 맞춤 긴급돌봄' 서비스 기간을 코로나19가 진정될 때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3월부터 서비스 신청을 받으려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이 코로나19로 신청기간이 연기된데 따른 조치다. 앞서 경기도와 정부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회관계활성화 등 기존 노인돌봄 6종 서비스를 하나도 통합해 올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또 약 4만여 명에 달하는 기존 노인돌봄 6종 서비스 시용자의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하는데 2개월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신규 신청을 이달부터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긴급 지원이 필요한데도 신청기간이 아니란 이유로 신청을 할 수 없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노인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2020. 3. 18. [코로나19 추경] 소득 끊긴 '위기 1인 가구'도 지원금 받는다 현재 1인 가구에 6개월간 최대 272만9400원 지원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생계가 어려워진 '위기가구'를 긴급 지원한다. 고령층 1인 가구의 경우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구가 많아 이번 추경으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7일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통과로 확보한 2000억원 규모의 긴급복지지원 예산을 위기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위기가구는 감염병, 사건·사고 등의 사유로 소득이 끊기며 전기료, 집세, 공과금 등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 놓인 가구다. 현재 정부는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1인 가구에 월 45만4900원씩, 최대 6개월(272만9400원)간 생계지원금을 지급 중이다. 하지만 생계지원금 신청이 몰리고, 갑작스럽게 소득이 끊긴 위기가구는 이.. 2020. 3. 18. [주총] 삼성전자, 한종희·최윤호 사내이사 선임 김기남 부회장 "반도체 초격차 확대, 글로벌 1위 확고히"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 속에 개최된 삼성전자 주주총회는 긴장된 분위기 속에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전자투표제 도입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인식한 탓인지 1천여명이 참석하며 혼란을 빚었던 예년과 달리 올해 주총장은 400여명만이 참석했다. 주총장에는 김기남 대표이사 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 사장, 고동진 대표이사 사장 등 삼성전자 임직원과 주주, 기관투자자 등이 왔다. 주총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으로 모두 신속히 의결됐다. 사내이사로는 한종희 VD사업부장 사장, 최윤호 경영지원실장 사장이 신규 선임됐다. 의장을 맡은 김기남 부회장은 "지난해 세계경제 성장 정체, 메모리 업황 부진과 세.. 2020. 3. 18. 이번엔 통할까…현대차, 2년 만에 풀체인지 '아반떼' 공개 차세대 플랫폼 적용·첨단 안전사양 장착 '더 뉴 아반떼' 디자인 요소 계승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1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오는 4월 국내 출시 예정인 7세대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MPi 엔진과 1.6LPi 엔진 모델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m을 가스 모델은 120마력, 15.5kgf.m을 발휘한다. 현대차는 추후 1.6하이브리드 모델과 1.6 T N라인도 추가할 예정이다. 신형 아반떼에는 현대차의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이 장착된다. 충돌 안전성, 소음 진동, 동력성능, 연비 등이 개선됐다. 또 스포티한 디자인에 맞춰 전고와 시트 포지션을 낮췄고, 동급 최고 .. 2020. 3. 18. 이전 1 ···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