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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人 1食] '감탄 없지만 실망도 없다'…세븐일레븐 '비프함박 도시락'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편의점 도시락을 선택할 때는 일단 기대치를 최대한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아무래도 표지 그림과 다른 비주얼과 예상을 벗어나는 맛을 품은 제품이 많아서다. 세븐일레븐이 판매하는 '비프함박&토네이도 소시지 도시락'은 어떨까. 표지 이미지는 치즈가 올라간 두툼한 함박스테이크와 통통한 소시지, 웨지감자, 브로콜리로 구성됐다. 도시락을 개봉하니 모양세는 비슷했다. 물론 소시지는 다소 빈약했고, 함박스테이크는 소스가 묻은 고깃덩어리 같았고, 웨지감자는 조그맣고 흐물흐물했지만 말이다. 편의점 도시락이란 점을 감안하면 그러려니 넘어갈 수준이다. 중요한 것은 맛이니까. 2분간의 전자레인지 조리를 거친 도시락의 맛은 일단 평범했다. 짭조름한 소시지는 겉보기보다는 먹을 만 했다. 비프함박스테이크.. 2020. 3. 24.
[인터뷰]정순희 양천구 의회 의원 "관내 10% 1인 가구"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2011년도 일본에서 살면서 '고독사에 대한 대책과 방향'이라는 세미나 모임에 참석한 적이 있었다. 실제로 2011년 일본영화 '고독사'를 보면서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오타쿠, 히키코모리가 많은 젊은 세대가 이제 중장년층으로 접어들고 자녀세대들을 떠나보낸 부모들이 홀로 남으면서 직면하게 된 일본인들은 '스스로 고독하게 삶을 마치는 것은 고통스럽지 않으나 주변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이 걱정된다'고 말하면서 일본인 특유의 외부의 시선과 타인에 대한 불편을 끼치는 것을 염려하는 '메이와꾸'를 걱정하고 있었던 것이다. 불과 몇 년전만해도 남의 얘기 같은 고독사 문제가 한국사회도 고령화에 대한 고민이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정순희 양천구의회 의원은 1인 가구 조례안 발의 가운데.. 2020. 3. 24.
'라임 사태 의혹' 향군상조회, 입장문 발표 "억울하다" 보람상조 "3년 전매조항 들었지만 컨소시엄 믿고 매입" '라임 사태 의혹' 향군상조회서 사라진 뭉칫돈 찾기에 초점이 모아진 가운데 이와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23일 재향군인회 (이하 향군)은 "최근 다수의 언론이 '라임운용자산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취재 보도하면서 향군상조회 매각과정에서의 로비가능성 제기 등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를 하고 있는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다음과 같이 향군의 입장을 밝힌다"고 운을 뗐다. 향군 측은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로서 1천만 회원과 읍‧면‧동까지 전국조직을 갖추고 있는 조직이며 향군의 산하업체들이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종합하여 연말에 국가보훈처를 통해 보훈성금으로 납부했다가 세금 감면 후 돌려받아 다양한 안보활동 등 조직 관리와 목적사업을 추진하는 단.. 2020. 3. 24.
SK매직, '세계 물의 날' 맞이 '물 절약 캠페인' 펼친다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SK매직이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맞이하여 오는 31일까지 '물 절약 캠페인'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SK매직에 따르면 이번 진행되는 물 절약 캠페인은 물 부족 국가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물 부족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물 절약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여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만큼 SNS 등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SNS인증 이벤트도 진행된다. 물 절약 인증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하면 참여 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출시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를 비롯해, 친환경 텀블러, 모바일 커.. 2020. 3. 24.
4월 전세도 '우려'…수도권 아파트 입주 '뚝' [홈 플로우] 코로나19 여파로 입주지연 가능성 ↑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수도권 새 아파트 공급이 줄고 있다.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이 급격히 줄면서 전셋값 불안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3일 직방에 따르면 4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6238가구다. 이는 지난 3월(9132가구)보다 32%가량 감소한 수치다. 2개월 연속 감소세다. 2017년 5월(3653가구)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기도 하다. 특히 서울 입주물량 감소폭이 두드러진다. 서울에서는 단 1123가구만 입주한다. 전월 대비 73%가량 줄었다. 경기는 전월과 비슷한 5115가구가 입주한다. 인천은 2개월 연속 입주물량이 없다. 전국 입주물량은 총 1만 6667가구다. 이 역시 2017년 5월(1만 2018가구)이후로 가장 적다.. 2020. 3. 23.
대우건설, 자회사 3사 통합… 부동산 종합관리 서비스 기업 탄생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대우건설이 3개 자회사를 통합해 '부동산 종합 관리 서비스' 기업을 만든다. 23일 대우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푸르지오서비스 본사에서 자회사 합병 계약식을 열고 푸르지오서비스, 대우에스티, 대우파워를 합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3사가 갖고 있던 경영관리, 자산개발, AS, 발전, Steel사업, 생산관리 등 6개 부문을 합친 통합법인을 오는 6월 1일 정식 출범한다는 내용이다. 합병은 대우에스티가 푸르지오서비스와 대우파워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우건설이 100% 지분을 보유하게 되며 추후 IPO(기업공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통합법인은 부동산 개발부터 운영 및 관리, 유지·보수, 스마트 홈, 시설물 O&M, 강교 및 철골사업 등 수행할 예정이다.. 2020. 3. 23.
대구시, 코로나19 지원 차상위 1인 가구 10만 원 추가 지원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생존 위기에 처한 일용직 근로자, 택시기사, 자영업자, 영세 소상공인 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저소득층·긴급복지·긴급생계자금을 특별 지원한다. 시는 긴급 생계자금 지원을 위해 우선 6599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기로 했으며 103만 가구 가운데 64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차상위 1인 가구는 10만 원 더 추가 지급한다. 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피해 지원과 극복을 위해 △저소득층 특별지원 사업 △긴급 복지 특별지원 사업 △긴급생계자금지원 사업을 패키지로 시행하기로 했다. 저소득층 특별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약 10만2000가구에 620억 원을 투입, 기.. 2020. 3. 23.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독거노인 위한 '긴급 구호 생필품 키트' 전달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25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도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 생필품 키트'를 전달한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가 장기화 되면서 급식 중단으로 식료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를 통해 도내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생필품 키트를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생필품 키트에는 김, 죽, 국, 참치통조림, 김치 등 생필품과 휴대용 손세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윤영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경로당 등 노인이용시설이 폐쇄되면서 도내 어르신들이 식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원하게 됐다"며 "어렵고 힘들 때일수록 서로 돕는 제주.. 2020. 3. 23.
[1인 가구 헬스케어] 치매 피하려면 '치주질환' 관리부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국민 5명 중 1명은 겪는다는 '치주질환'. 치과계에서 대표적인 성인병으로 꼽히는 흔한 질병이다. 하지만, 현대인에게 미치는 영향이 '암'보다 무섭다는 '치매'와 연관되는 질병이다. 치주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온 바 있다. 오는 24일은 대한치주과학회 정한 '잇몸의 날'이다. 이를 맞아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주과 강경리 교숭게 치매에 대해 물었다,. 치매는 흔한 노인질환 중 하나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노인 중 10.16%가 치매를 앓고 있다. 치매는 어떤 한 질환을 특정 하는 것은 아니고 후천적 뇌질환에 의해 기억력, 판단력, 추리력, 계산 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떨어지면서 정상적 일상생활을 할 수 .. 2020. 3. 23.
동서식품, 한정판 원두 '맥심 싱글오리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체레' 내놔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혼자서 커피를 즐기는 혼커피족이 늘고 있다. 동서식품은 늘어나는 커피족을 겨냥한 로스팅 원두제품인 '맥심 싱글 오리진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코체레'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GS25 편의점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제품이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남쪽의 작은 마을인 코체레 지역에서 수확한 프리미엄 싱글 오리진 원두로 살구 등 과일의 싱그러운 산미와 재스민의 은은한 아로마가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지역은 연평균 23~28도의 온화한 기온과 커피 재배에 최적의 토양을 갖춘 커피 생산지다. 18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재배된 예가체프산 원두는 독특한 향미와 깊은 바디감을 가진 커피 맛으로 커피 애호가들의 사랑을 .. 2020. 3. 23.
[1인 가구 헬스케어] '코로나19'로 활동량 줄면 우울증 위험도 증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사회 곳곳에서 부작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중 하나는 불안감, 우울증 등 심리적 부작용이다. 특히 몸과 마음의 균형이 무너지면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감내하지 못할 외부적인 일들로 인해 나타나는 반응성 우울증은 나 자신에서 취약한 곳이 있어 생긴다. 코로나19 여파 속 우울증 극복을 위한 방법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가 조언했다. 우울증은 수면 패턴의 변화, 식사와 활동량의 변화에서 시작한다. 우울해지게 되면 우리는 평소에 자연스럽게 흥미를 느끼던 일에서 멀어지게 되고,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며 적당한 긴장을 유지하던 생활은 느슨해지고 풀어져 버린다. 김종우 교수는 "우울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단순히 힘내.. 2020. 3. 23.
롯데리아, 1인 가구 겨냥한 '1인혼닭' 출시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롯데리아가 꾸준히 증가하는 1인 가구를 겨냥한 '1인혼닭' 치킨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1인혼닭은 100% 국내산 닭으로, 조각낸 치킨이 아닌 한마리 통으로 튀겨낸 제품이다. 아울러 1인혼닭은 최상의 품질과 1인용 닭의 원활한 원료 수급을 위해 매장당 하루 30마리 한정으로 판매한다. 신제품 1인혼닭 메뉴는 치킨 한 마리와 치킨 무, 양념 소금으로 구성, 매장 및 배달 주문 모두 가능하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7일간 롯데지알에스 브랜드 통합 앱 '롯데잇츠(LOTTE EATZ)'와 배달의민족 주문 고객 대상 콜라 라지 음료를 무료로 제공 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신제품 1인혼닭은 싱글족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춰 한 마리를 통으로 제공하는 홀.. 2020.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