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재단법인 숲과나눔(이사장 장재연)은 2020년도 국제 시민 아이디어 지원사업 Global Seed Grant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OEDC DAC(개발원조위원회) 지원 대상국에 정식 등록된 풀뿌리 단체, 국내 단체의 추천서를 받은 5인 이상 모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환경·안전·보건이다. 해외 현지 지역사회의 환경, 환경안전, 환경보건난제를 논의하고 해결하기 위한 커뮤니티활동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각 팀에게는 최대 3000달러의 활동 지원금이 제공된다.
활동기간은 올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이다.
우수 활동팀은 활동 기간 중 국내 각 분야 멘토들의 현장방문 멘토링, 활동 종료 후 한국 초청, 해외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 등 재단과 지속적인 네트워킹이 장려될 예정이다.
장재연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난제는 국내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재단의 국내 풀씨 사업으로 환경·안전·보건 분야의 다양한 실험들이 장려되고 많은 도전이 이뤄지고 있다"며 "이제 해외에도 작지만 큰 힘을 가진 풀씨가 자라나기를 기대한다. 세계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며 함께 성장하는 해외 풀씨 사업에 국내외 단체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법인 숲과나눔은 환경·안전·보건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합리적인 문제 해결과 대안을 개발하고 확산하기 위해 2018년 7월 창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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