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DB메탈이 동해공장의 ULPC 전기로 공장 내부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17일 올스웰은 지난 1월 현황 진단을 통해 DB메탈 동해공장 전기로 공기유동 솔루션을 제공했고 올 1월 보증수치까지 확인되면서 공기 환경 개선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집진기, 송풍기의 변경/개조 없이 덕트 경로와 크기만을 재설계해 설치비용은 줄이면서 배기 시스템 성능은 극대화 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에는 배기 또는 환기 개선을 위해 집진기나 송풍기의 성능을 키웠다. 이는 기업에 막대한 투자비를 촉진시켜 부담이 컸다. 또 성능개선 효과가 기대 이하인 경우가 많았다.
올스웰측은 자사의 특화 솔루션을 적용하면 기존 60% 이하로 사용하던 송풍기의 성능이 95% 이상으로 상향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DB메탈은 이번 프로젝트로 ULPC 전기로 내부 공장의 미세먼지 농도가 95% 이상 개선됐다.
한편 올스웰은 다양한 철강 공정에 공기질 환경개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독일 철강설비 제조사인 SMS그룹과 기술 협력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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