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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뛰어넘은 1인 가구 증가세…"늦기 전에 대책 서둘러야" 변화하는 국민 인식…결혼·이혼 인식 변화 커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 증가세가 정부 예상을 뛰어넘었지만, 정부 정책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전체 가구의 30.2%(614만8000가구)로 집계됐다. 1인 가구가 사상 최초로 600만 가구를 넘어서며 30% 선을 넘어선 것이다. 또 정부 예상을 1년가량 앞당기며 가파르게 인구 구조 변화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 앞서 통계청은 2017~2047년 장래인구 및 가구 추계를 통해 2019년 1인 가구는 598만6934가구로 전체의 29.76%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올해 616만5823가구로 30.3%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2020. 11. 24.
[이슬아의 獨신생활] 독일, 가장 흔한 가구 형태는 [1코노미뉴스=이슬아] 지난주, 2019년 독일에서 가장 흔한 가구 형태가 1인 가구라는 통계가 발표됐다. 지난해 1인 가구 수는 1760만 명으로 두 번째로 많은 가구 형태인 2인 가구 수 1380만 명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였다. 독일의 1인 가구 수는 1991년에는 34 % 에 불과하였지만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9년에는 전체 가구 비율의 42.3%를 차지하게 됐다. 한편 같은 시기에 가구당 평균 인구수는 2.3 명에서 2 명으로 감소하였고 5명 이상의 대가족의 비율은 5 % 에서 3.5 %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있어 여성 1인 가구 수가 900만 명으로 남성보다 높았으며 연령 분포도 결과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1인 가구 분포도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연령은 60세 이상이었.. 2020. 11. 17.
"혼자 살수록 투자 ·재테크 관심 높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 600만 시대가 도래한 가운데 KB금융그룹의 '2020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혼자 사는 사람들일수록 은퇴 후 삶을 더욱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천 명 대상으로 설문 조사에 나선 '2020 한국 1인 가구 보고서' 결과 이들은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상당히 보수적으로 자산을 굴렸지만, 올해 들어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비중을 늘렸다. 예·적금에 집중하는 대신 주식·펀드에 새로 투자하거나, 일부는 공모주와 해외주식에 관심을 보였다. 올해 1인 가구 자산 비중을 보면 입출금·현금(MMF·CMA 포함)이 약 25%, 예·적금이 47%, 투자자산이 2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를 기회로 현금을 찾아 주식 등 투자를 하는 젊은 1인 가구가 증.. 2020. 11. 9.
코로나19 확산에 1인 가구 '사회관계망' 약화 1인 가구, 자기주도적·합리적 소비 성향 강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1인 가구의 생활 행태에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 사회관계망 약화가 우려된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0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혼자 살면서 느끼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여가 활동에 적극적인 1인 가구지만, 최근 1년간 집 밖에서 하는 행동의 비중이 줄고 집 안에서 하는 행동 비중이 크게 늘었다. '온라인 쇼핑'이 늘고, 독서도 급증했다. 1인 가구의 활동 중 코로나19 확산 이후 줄어든 활동으로 실내 1위는 '가족·친인척 방문'(21.6%)이 꼽혔다. 실외 1위는 '극장·공연장 방문'(42.9%)이다. 2위는 실내의 경우 '취미활동'(3.8%), 실.. 2020.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