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정책90 [시민RE:] 취약층 1인 가구 지원 의지 있나…내년 예산안 '미흡'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문재인 정부의 2021년 예산안에 1인 가구·노인 등 복지 분야 관련 예산 배정이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참여연대가 2021년 보건복지 예산안을 분석한 자료집에 따르면 정부의 내년도 보건·복지·고용 예산은 199조9000억원으로 예산증가율은 10.7%다. 현 정부 출범 이후 가장 낮은 증가율이다. 반면 출범 초기 예산 급감을 천명했던 SOC는 올해 17.2% 증가에 이어 내년에도 12.1% 예산 증가가 계획됐다. 산업·중소기업·에너지는 무려 22.8%나 예산이 늘어난다. '담대한 복지' 확대라는 현 정부의 기조가 '개발국가의 성장 중심 전략'으로 전환된 것이 아닌지 의심되는 수준이다. 참여연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국민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복지부 예산 증가.. 2020. 10. 30. 서울시가 주최한 1인 가구 토크쇼, 어떤 말 오갔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시는 날로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지원 필요성 확산을 위해 '2020년 서울시 1인 가구 영상토크쇼 - 모두의 1인 가구'를 29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부 1인 가구 관련 한국 영화 3편 상영과 2부 영상토크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1인 가구 관련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개의 역사', '1들' 3편을 특별 상영하고, 2부는 용이 감독이 연출·제작한 영상으로 2020년 현재 서울을 살아가는 3인 3색 1인 가구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싱글턴 인 서울'을 감상한 후, '우리에게 다가올 1인 가구,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숙명여자대학교 안지나 교수, 용이 감독, 유현준 건축가, 강창희.. 2020. 10. 30. [기자수첩]서울시, 코로나19 핑계로 1인 가구 예산 반값 '삭감' 적당한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를 명목으로 내년도 1인 가구 정책 예산을 줄줄이 삭감해 1인 가구 지원센터에도 비상이 걸렸다. 매년 1인 가구는 시나브로라는 말을 대입할 정도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오죽하면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서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라고 했지만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는 게 실존 1인 가구들의 외침이다.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으로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기고자 한 실무자들이 느끼는 체감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5.6%, 30대 22.2%, 40대 13.5%, 50대 12.6%, 60대 이상 25.1%로 전 연령에 분포되어 있다. .. 2020. 10. 30. [인터뷰]"1인 가구 지원, 명확한 기준이 세워져야"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터 , 다양한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 진행 1인 가구 지원사업 코로나블루와 어떤 관계 있나 실무진 "1인 가구에 대한 뚜렷한 기준점 없다" 서울시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각 자치구 센터 조사에 나섰다. 서울시는 1인 가구 지원사업 모니터링단을 설정하고 컨설팅 가이드라인을 실행했다. 서울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배제 및 어려움 등을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로부터 듣고자 했다는 게 컨설팅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이들을 직접 만나 1인 가구의 실태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 가운데 장도연 씨가 콩나물을 기르는 장면에서 착안한 아이디어였어요" 지난 28일 서울 강서구 건강가정지원센.. 2020. 10. 29.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