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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정책90

[인터뷰]"1인 가구 무엇이 필요한지 아는 게 가장 중요" 영등포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혼자 꽃 필 무렵' 혼자서도 똑똑하게 살기 실무자, 코로나19가 불러온 1인 가구 지원 사업 단절 한계점 지적 서울시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각 자치구 센터 조사에 나섰다. 서울시는 1인 가구 지원사업 모니터링단을 설정하고 컨설팅 가이드라인을 실행했다. 서울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배제 및 어려움 등을 현장에서 일하는 실무자로부터 듣고자 했다는 게 컨설팅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이들을 직접 만나 1인 가구의 실태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코로나 아무도 예상 못 해"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려던 사업이 뒤처지거나 무산되는 경우가 있다. 서울시 각 자치구 1인 가구 지원 프로그램도 그중 하나다. 지난 27일 영등포구 건강가.. 2020. 10. 28.
서울시, 1인 가구 영상 토크쇼 '모두의 1인 가구' 개최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시는 26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지원 필요성 확산을 위해 '2020년 서울시 1인 가구 영상토크쇼 - 모두의 1인 가구'를 오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부 1인 가구 관련 한국 영화 3편 상영과 2부 영상토크쇼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는 1인 가구 관련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개의 역사', '1들' 3편을 특별 상영하고, 2부는 용이 감독이 연출·제작한 영상으로 2020년 현재 서울을 살아가는 3인 3색 1인 가구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싱글턴 인 서울'을 감상한 후, '우리에게 다가올 1인 가구,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안지나 교수, 용이 감독, 유현준 건축가.. 2020. 10. 26.
"일하고 싶다" 신중년 1인 가구 정책 변해야 단기·생계형 일자리 지원 '불용' 사회 관계망 회복 지원·전문성 살린 일자리 확보 필요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1인 가구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 뚜렷한 변화는 없다. 정부도 중장기 방향성만 설정했을 뿐, 예년과 크게 다른 대책을 시행하지 못하고 있다. 사회변화 속도를 정부 정책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미 우리나라는 1인 가구 비중이 30%를 넘어섰다. 소득수준, 연령, 성별 등에 따라 다양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고령화와 맞물리면서 독거노인 돌봄 문제가 드러났고 취업난으로 인한 청년층의 빈곤화 역시 시급히 해결해야 할 숙제가 됐다. 여기에 최근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의 고독사가 화두가 됐다. 노동시장에서 은퇴한 신중년(50·60세대), 특.. 2020. 10. 19.
왜 혼자 사세요?…인구주택총조사 시작 1인 가구·반려인 현황 파악…맞춤 정책 기반 마련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2020 인구주택총조사가 시작된다. 이번 조사는 1인 가구, 반려동물 증가 등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내 1인 가구수는 지난해 11월 기준 30.2%를 기록했다. 10집 중 3집은 혼자 사는 셈이다. 1인 가구가 전체 가구 중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지만, 정부는 여전히 다인(多人) 가구 중심으로 사회·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다수인 1인 가구가 오히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것이다. 이로 인해 혼자 사는 여성 관련 범죄 증가, 청년·중장년 고독사 등 각종 사회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사회변화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정부는 올해 처음으로 1인 가구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2020.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