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혼족29

G9, '집콕족'늘어…가구·인테리어·반려동물용품 '홈앤펫' 신규 론칭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사이트 G9는 인기 가구·인테리어 소품 및 반려동물용품을 선보이는 '홈앤펫' 전문관을 신규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G9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사태로 인해 '집콕족'이 늘면서 반려동물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점을 감안해 '홈앤펫'을 기획했다.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가구·인테리어와 반려동물 용품에 대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1~4월) G9에서 판매된 가구, 반려동물용품은 전년 동기 대비 전체 2배이상(122%) 증가했다. 이 중 가구는 78% 더 팔렸다. 세부 품목으로는 DIY가구가 151%, 소파가 102%, 침대가 96%로 각각 신장세를 보였다. 반려동물 용품은 전체 203%증가했으며 강아지 관련 용품이 .. 2020. 5. 13.
[정재훈 칼럼] 혼자 살다가...「좋아해줘」 [1코노미뉴스=정재훈 교수] 2016년 개봉한「좋아해줘」는 현실에 기반한 미래형 1인 가구 영화다. ‘미혼모’에 대한 수근거림, 동거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의식하는 모습, 여자 앞에서 ‘완벽해야 하는’ 남자의 강박은 현실이다. 경제적 능력이 있는 여성의 당당한 삶, 혼인 여부와 관계없이 자신의 아이를 책임지는 아빠, 가장보다는 파트너가 되기를 원하는 남자, 감정을 솔직하고 당당하게 표현할 줄 아는 여자는 미래형이다. 혼인신고 없이 태어나는 아이들이 전체 출생아 중 차지하는 비율이 한국은 2% 정도 된다. 아이 100명이 태어나면 그 중 두 아이만 동거관계 혹은 혼자서 낳은 경우라는 의미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한국에서 결혼은 출산의 필수 전제조건이다. 그래서 특히 .. 2020. 5. 13.
[1인 가구 데이터센터] 서울시 거주 외국인 14.7% '혼족'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서울시 거주 외국인의 14.7%가 혼자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발표한 2020서울서베이에 따르면 서울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중 14.7%가 '혼족'이다. 가장 많은 거주 형태는 부모/가족과 거주(60.6%)하는 경우다. 이어 외국인 친구 또는 외국인 직장 동료와 거주(21.3%)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인 친구 또는 한국인 직장 동료와 거주하는 경우는 3.4%에 불과했다. 이 밖에도 외국인은 거주지 선택 시 교통(38.3%)을 가장 중요시 했다. 이어 동포 등 모국인 거주지(30.7%), 주거 비용이 저렴한 곳 (18.1%), 직장과 가까운 곳(8.8), 자녀교육 환경(2.6%), 자연 환경 (1.6%)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1인 가구 데이터센터] 서울 시민 .. 2020. 5. 1.
[1人1食] 혼자 먹기 충분한 보쌈 한상, '싸움의 고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국가대표 1인 보쌈 싸움의 고수. 상호만 봐서는 격투장 분위기가 난다. 뭔가 싶어 들어가 보면 식당이다. 혼자 와서도 식사가 가능한 바 테이블과 2~4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혼합된 '싸움의 고수' 합정점을 찾았다. 보쌈 혼밥집으로 유명세를 탄 프렌차이즈 싸움의 고수는 현재 125호점을 돌파했다. 혼밥족에게 맛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기자는 간장보쌈 L사이즈를 골랐다. 가격은 8400원. 여기에 쌈채소를 더하고 싶다면 1200원을 추가하면 된다. 키오스크를 통해 간편 결제 후 자리에 앉아 기다리니 쌈장과 새우젓, 콩나물반찬, 파채, 무말랭이무침, 수육, 백김치, 밥이 도시락에 담겨 나왔다. 된장국도 별도로 나왔다. 먼저 데리야끼소스가 뿌려진 고기 한 점과 무말랭이를 함께 .. 2020. 4.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