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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59

[기자수첩]서울시, 코로나19 핑계로 1인 가구 예산 반값 '삭감' 적당한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를 명목으로 내년도 1인 가구 정책 예산을 줄줄이 삭감해 1인 가구 지원센터에도 비상이 걸렸다. 매년 1인 가구는 시나브로라는 말을 대입할 정도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오죽하면 문재인 대통령까지 나서서 1인 가구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라고 했지만 크게 달라진 점이 없다는 게 실존 1인 가구들의 외침이다. 가뜩이나 어려운 살림으로 1인 가구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실행에 옮기고자 한 실무자들이 느끼는 체감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통계청에 따르면 서울시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25.6%, 30대 22.2%, 40대 13.5%, 50대 12.6%, 60대 이상 25.1%로 전 연령에 분포되어 있다. .. 2020. 10. 30.
[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20년 8월 이혼 건수 전년比 6.6% ↓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지난 8월 이혼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이혼조정 자체가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의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혼 건수는 8457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6% 줄었다. 조이혼율도 1.9건을 기록, 지난해 같은달보다 0.2건 감소했다. 시도별 이혼 건수는 대구, 울산, 세종, 경기, 경북 등 5개 시도는 증가했고 서울, 부산, 인천 등 12개 시도는 감소했다. 이혼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경기도로 2347건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 1265건, 경남, 567건, 인천 523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조이혼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제주도(2.4건), 낮은 지역은 대전(1.5건)이다. 2020. 10. 29.
급속한 고령화…2060년 10집 중 4집 '노인'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우리나라의 고령 인구 비율은 15.7%로 '고령사회'에 속한다. 전체인구에서 고령인구(만 65세 이상)의 비율이 7%를 넘길 경우 '고령화 사회', 14%는 '고령사회', 20% 이상이 되면 '초고령사회'로 분류한다. 한국은 2000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이후 17년만인 2017년 고령인구는 711만 5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4.2%를 기록하면서 고령사회가 됐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0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국내 고령인구가 2025년에는 20.3%에 이르러 초고령사회로 진입하고, 2060년에는 전체인구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43.9%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령자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고용률은 32.9%.. 2020. 9. 28.
[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20년 7월 혼인 건수 전년比 10.9% ↓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올해 7월 혼인 건수가 전년 동월 대비 1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혼인 건수는 1만7080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2098건(-10.9%) 줄었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혼인 건수는 12만6367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9.3% 감소한 수치다. 혼인 추이는 매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을 미루는 분위기 조성되면서 예년보다 큰 폭으로 혼인율 감소가 예상된다. 시도별 혼인 건수는 부산, 세종은 전년 동월 대비 늘었지만 서울, 대구, 인천 등 15개 시도는 감소했다. 혼인 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로 4725건을 기록했다. 서울은 3709건, 부산 1094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나성재 칼럼] 설득당..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