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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156

[권영찬 칼럼] 미스터트롯 트로트를 통해 본 인생심리학 [1코노미뉴스=권영찬 교수] 필자는 현재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에서 다양한 행복과 성공에 관한 동기강화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동기강화 분야 1인자로 알려지며 '꿈을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은 아직도 꿈을 꾸고 있습니까?'란 주제로 동기강화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부터 모든 강연이 잠정 취소 또는 연기되자, 필자는 우울한 시간을 보내는 40·60세대들을 위해서 유쾌하고 재미난 상담심리학 내용을 유튜브로 소개하고 있다. 시민들과 만나기 위한 또 다른 언택트 강연 방법이 유튜브 채널을 통한 소통과 힐링이다. 그리고 지난 5월에는 '미스터트롯 출연자들이 부른 트로트 노래를 통해서 들여다보는 인생심리학' 채널을 운영하며 유튜브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미스터트롯 출연.. 2020. 6. 11.
[천기덕 칼럼] 인재와 변화…한국의 경쟁력을 높이자 [1코노미뉴스=천기덕 교수] 미래학자들은 2030년을 중대 전환점으로 보고 있다. 그 이정표가 교육이다. 대학생이 반으로 줄고, 직업이 많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특이점(Singularity)도 코앞이다. 더 빨리 올지도 모를 일이다. 인구구조도 큰 요소 중의 하나다. 활력이 떨어진 저성장과 수출전선은 도전 국면이다. 이에 따른 사회적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다. 교육의 초점도 ‘지식의 획득’이 아닌 ‘배움의 실생활 학습능력’으로 바뀌었다. 최근 US News발표 세계 10대 강국을 살펴보자. 경제적 영향력, 정치, 국제협력, 군사력 등을 중심으로 80개국, 4개지역 2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이라고 한다. 그 순위는 다음과 같다. ①미국: 컴퓨터 및 전자 기계 차량 화학 측량 및 무기체계가 강한 슈퍼 파워국.. 2020. 6. 11.
[박소연 칼럼] 가해자 중심주의가 그들을 죽인다 [1코노미뉴스=박소연 케어 대표]“9살 어린이를 여행용 캐리어에 가둔 계모의 살인 사건과 하동 당나귀 학대 사건은 복사판” 9살 어린이는 살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1달 전 응급실에 실려 온 아이를 본 의사는 문제가 된 머리 상처 뿐 아니라 온 몸에 나 있는 흔적을 보고는 학대가 의심된다며 기관에 알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동보호기관은 가정과 아이를 분리시켜야 할 정황이 없다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한술 더 떠 경찰은 전화로만 아이 상태를 확인했을 뿐이었다. 기관과 경찰은 부모의 진술에만 의존하였고 그렇게 훈육차원이라는 주장을 받아 들였다. 또 아이가 부모와 떨어지는 것을 싫어했다는 주장을 뒤늦게 하고 있으나 아이가 죽었기에 증명할 길은 없었다. 아이를 즉시 분리하고 정서적 상담을 통해 솔직한 이야기.. 2020. 6. 8.
[정희선 칼럼]고령화, 기회로 만든 일본 드러그스토어 [1코노미뉴스=정희선] 일본은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감소를 겪고 있으며, 이는 일본 사회와 경제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만드는 기업은 있기 마련이다. 일본의 산큐 드러그 (39 Drug)는 고령자를 타깃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경쟁이 치열한 드러그스토어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산큐 드러그는 기타큐슈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기타큐슈의 주요 산업이었던 철강업이 1980년대 들어 사양 산업으로 전락하면서 젊은이들이 떠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었다. 이에 따라 산큐 드러그도 인구가 많은 후쿠오카로 이전하지만 실패하고 3년만에 철수하였다. 인구가 많은 도시는 고객이 많은 장점은 있지만 경쟁이 너무 치열했던 것이다.. 2020.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