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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37

[박민선 칼럼] 1인 가구 중장기 정책방향,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이어지길 [1코노미뉴스=박민선 숲과나눔 1인 가구 연구원]지난 6월 25일 정부의 1인 가구 중장기 정책 방향 및 대응방안이 발표됐다. 이번 발표는 국내 1인 가구 수가 2000년 15.5%, 2010년 23.9%, 2019년 29.8%로 가파르게 증가해 왔으며, 1인 가구는 우리 사회의 주된 가구 형태로 자리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다인가구에 초점을 맞춘 정책 구조가 지속되어 온 점에 대해 주목하고 1인 가구 맞춤형 종합대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인구주택총조사에 의하면 2005년까지의 우리 사회의 주요 가구형태는 부모와 자녀로 이루어진 4인 가구였던데 반해, 2010년에는 부부 중심의 2인 가구가, 2015년 이후에는 1인 가구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범부처 “1인 가구 정책 T.. 2020. 7. 1.
[펫코노미] 반려동물 키우는 취약계층 '긍정효과' 톡톡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취약계층이 반려동물 양육을 위해 사용하는 지출은 일반세대의 지출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반려동물을 위해 생활비를 줄이거나 심지어 돈을 빌리는 경우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하반기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장애인) 6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려동물 양육 실태조사' 결과를 11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동물을 좋아해서(29.7%), 외로워서(20.4%), 우연한 계기(17.6%)가 반려동물을 키우게 된 요인이었으며 이들은 반려동물로 인해 책임감 증가, 외로움 감소, 삶의 만족 등 긍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의 경우 동물을 좋아해서(58.8%)로 가장 높았으며, 70대(31.1%.. 2020. 6. 11.
[논평] 참여연대, '3차 추경안' 주거취약계층 지원 부족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참여연대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정부의 과감한 재정 확대를 요구했다.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3차 추경안에 주거복지 예산이 1%에 못 미친다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5일 참여연대는 논평을 통해 "35조3000억원 규모의 추경 전체 예산 중 국토교통부 소관 예산은 1조3500억원에 불과하다"며 "이 중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추경 예산은 2565억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코로나19 주거 위기에 대한 주거복지 예산을 추가 편성하고 주택도시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장기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추경 예산 중 주거취약계층 예산은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360억원, 수급자 주거 상향 지원을 위한 센터 운영비 20억원, 다가구 매입임대주택 21.. 2020. 6. 5.
중흥건설그룹 ‘코로나19’ 극복 근로복지사업 기금전달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중흥건설그룹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을 위해 써달라고 기금 6억1530만원을 고용노동부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금은 중흥건설그룹 전체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1억1530만원에 중흥건설그룹 기금 5억원을 더해 마련했다. 이 기금은 근로복지사업에 필요한 재원으로 실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자영업자 등에 우선 사용된다. 취약계층의 고용안정 및 생계안정 대책 등 근로복지증진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 재원 기금은 국내 1호로 평가되고 있다. 정창선 중흥건설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겪고 있다. 일터에 못나가는 근로자도 많고 그에 따른 가족들의 어려움도 크다. 빨리 이 사태가 진.. 2020.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