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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37

"1인 독거노인 ·장애인 안전 위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턱없이 부족"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 대한 응급안전서비스가 강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독거노인의 경우 혼자 살고 있어 응급상황에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 이를 위해 도입된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의 관리 및 대응 인력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김성주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 간사/전주시병/재선)에 따르면 정부는 2008년부터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이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댁내에 전화기 형태 게이트웨이, 활동감지센서 등 응급안전알림 장비를 보급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화재, 낙상 등 응급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위기 취약계층의 응급상황에 대응할 인력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6.. 2020. 10. 22.
세종·광주 동구, 위기 1인 가구 발굴·지원 박차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최근 혼자 살다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 문제가 심각하다. 이들의 특징은 주변 이웃과의 왕래가 적어 고독사 후 악취로 인해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1인 가구가 늘면서 이들의 고립감은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세종특별자치시는 위기에 놓인 1인 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 제도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광주 동구는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실업·실직에 놓인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반찬과 식재료를 지원한다. ◇ 세종시 새롬동, '우리동네 복지탐사대' 활동 시작 세종특별자치시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부터 나성동 도시형생활주택 방문간담회를 열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우리동네 복지탐사대' 활동.. 2020. 10. 16.
청년 1인 가구 '위기 경고등'…노동정책 외 맞춤지원 필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한 달 월세 내면 끝"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을 위한 청년특별구직지원금 2차 신청이 오늘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청년센터를 통해 진행된다. 1인 가구의 경우 5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원 목표 인원은 20만명이다. 50만원.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에게 얼마나 도움이 될까.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가계동향조사를 보면 지난해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액은 142만6000원이다. 39세 이하 젊은층의 소비지출액은 244만원이다. 또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청년 가구의 경제 현황과 지원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19~34세 청년 1인 독립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136만2000원으로 조사됐다.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이 한 달 소비액의 3분의 1 수준인 셈이다.. 2020. 10. 12.
[인터뷰] 이경애 안산시의원 "1인 가구, 사회적 고립되지 않도록 해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고독사를 말하기 전에 일단 1인 가구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정책적으로 도와서 1인 가구도 사회의 일원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해야 한다" 이경애 안산시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경애 안산시의회 의원은 지난 8일 ‘안산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안산시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이날 제5차 회의에서 두 안건에 대해 일부 내용을 수정해 가결 처리했다. 이들 안건은 오는 18일 열릴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 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살면서 아동관련, 여성관련, 노인관련 정책들은 사회문제로 인지되고 있었으나 그런 문제들의 저변에는 가정.. 2020.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