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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37

[백세인생] 홀몸노인 온열증상 주의…정부 지원 나서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올해 갑작스러운 초여름 더위가 찾아오면서 홀몸어르신의 건강에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가 2019년 5월 20일부터 9월까지 진행한 '온열질환자 발생현황 모니터링'에 따르면 이례적인 폭염을 기록한 2018년 온열질환자는 총 4526명으로 그중 사망자는 48명을 기록했고, 2019년 온열질환자는 1841명으로 이 중 11명이 사망했다. 2019년 기준 연령대별 온열질환자는 50대가 385명(20.9%), 70대 이상 356명(19.3%), 40대 306명(16.6%), 60대 292명(15.9%) 순으로 중장년층에서 절반을 훌쩍 넘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2018년 이례적인 폭염 이후 2019년에는 온열질환자가 59% 감소했지만, 2011년 '폭염 감시체계'를 시작한 이후 .. 2021. 6. 16.
지자체, 취약 1인 가구 '원격 돌봄' 지원 박차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인천·구미시 등 지자체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취약 1인 가구 지원에 나섰다. 12일 인천광역시는 취약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위기상황 예방을 위해 'IoT 돌봄플러그'를 설치하고 돌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돌봄플러그는 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멀티탭 형태다. TV나 밥솥 등 가전제품 전원을 연결해 사용하는 IoT 장치로, 다른 센서류와는 다르게 플러그 형태로 감시받는 느낌이 적어 심리적으로 편안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전국 광역시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특히 시민들이 제안해 추진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 2월부터 1000명의 설치대상자를 선정하고, 2회의 온라인 군·구 직원교육을 실시하는 등 준비과.. 2021. 5. 12.
기장군, 복지 사각지대 1인 가구 전수조사 실시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부산광역시 기장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선다. 군은 매년 2만5000여명의 1인 가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6350가구의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해왔다. 특히 한파가 장기간 이어지는 겨울철 취약돌봄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3개월간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발굴된 위기 가구는 복지 상담을 거쳐 긴급복지, 위기 가구 지원, 성금품, 1인 가구 안부 확인 서비스 등 6726세대에 20억 1800만원을 지원했다. 복합적 어려움이 있는 가구를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강화를 위해 위기 가구 발굴 홍보.. 2021. 1. 20.
중랑구, 중장년 1인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 가구 '집중 발굴'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서울 중랑구가 올해 복지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만50~64세 1인 가구 등 전수조사에 나선다. 구는 오는 27일까지 4600여 가구의 생활실태 파악을 위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어 오는 3월까지 경제적 어려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만 50~64세 1인 가구 1177명과 고시원·여관과 같은 주거 취약 27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고독사 예방·위기·취약계층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수조사는 복지플래너, 복지상담사 등 복지 전문가와 주민들에게 친숙한 통·반장이 함께 참여해 조사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1단계 전화상담 ▲2단계 연락불가자 가정방문 ▲3단계 복지서비스 안내문 발송의 순으로 이뤄진다. 또한, 이번 조사를 통해.. 2021.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