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141 中 도시들 개·고양이 반려동물 식용 금지…벌금 최대 20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중국 도시들이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 식용을 금지하고 나섰다. 남부 광둥성 주하이는 인접한 선전에 이어 다음달 1일부터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의 식용을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했다고 글로벌타임스는 17일 보도했다. 앞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지난 2월 야생동물의 거래와 소비를 금지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야생동물 식용에서 발병했을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온 탓이다. 융링(雍靈) 주하이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법제위원회 주임은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통해 "식용동물은 국가 가축 유전자원 목록에 포함되어야 하고 법에 따라 식용이 허가돼야 한다"면서 "검역에서 합격해야 하는데 개와 고양이는 이런 조건에 만족하지 않아 식용을 금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개.. 2020. 4. 17. 의성군, 반려견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 추진…등록비 1만원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경북 의성군은 반려견의 유기·유실을 방지하고 반려인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은 군내에 거주하는 시민이 키우는 반려견을 대상으로 내장형 칩을 구입해 동물병원에 지급하는 방식으로 타 지자체보다 등록비용을 1만원으로 낮췄다. 시술은 의성동물병원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앞서 개정된 동물보호법은 모든 2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은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한다. 이를 어길시 100만원 이하 과태료가 부과된다. 내장형 칩은 반려견의 신분증 역할을 하며, 쌀알 크기의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를 동물 어깨뼈 사이 피하에 삽입하는 시술이다. 칩 안에는 반려인의 이름, 주소, 연락처 등 인적사항이 적혀있.. 2020. 4. 14. 파이리코, '바이오 인식 반려동물 개체식별 기술' 국제표준과제 채택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학생창업기업 '파이리코'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공동으로 제안한 '대중 바이오인식 기반 반려동물 개체식별 기술'이 국제 표준과제로 채택됐다. 앞서 파이리코는 지난달 17~26일 진행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 스터디그룹 177(ITU-T SG17)'화상회의에 국가대표단으로 참여, 신규 표준과제를 제안하고 개발을 승인받았다. 아울러 파이리코는 앞으로 KISA 강원정보보호지원센터와 함께 ▲반려동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가이드라인 ▲다중 생체인식 메커니즘 ▲성능 시험평가 체계 ▲반려인 개인정보 보호 방침 등에 관한 표준을 제정한다. 2014년부터 시행된 동물등록제는 내·외장 무선식별장치와 등록 인식표를 통해 반려동물을 등록하는 방식으로,.. 2020. 4. 13. 동대문구, 남다른 반려동물 정책…'동물보호팀' 신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동대문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많아짐에 따라 '동물보호팀'을 신설하는 등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구는 신설된 동물보호팀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도시' 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배봉산근린공원 등 지역내 공원 6곳에 '반려동물 배변봉투함'을 설치해 배변봉투를 미처 챙기지 못한 반려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중랑천 장안벚꽃안길과 체육공원 등 20여곳에는 '동물보호법 안내문'을 게시해 주민들의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유도시켰다. 이 밖에도 구는 최근 '동물보호조례'를 개정하고 재정비구역 내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 구는 지난해 6명의 동물보.. 2020. 4. 10.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