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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77

[1인 가구 헬스케어] 입 벌릴 때마다 '딱딱', 턱관절장애 의심 20·30대 환자 40% 이상, 잘못된 저작습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턱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아주 중요한 구조물이다.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 이는 상당한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따라서 턱관절장애는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 한다. 혼자 사는 1인 가구, 특히 젊은층의 경우 병원을 잘 찾지 않아 질병을 키우기 쉽다. 실제로 턱관절장애 환자의 40% 이상이 20·30 젊은층에서 나온다. 대부분 잘못된 저작습관, 불균형한 자세로 인해 턱관절에 무리가 오면서 염증이 생기거나 탈구로 인한 통증이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턱관절장애는 초기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 볼 것을 권한다. [1코노미뉴스]는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박혜지 교수와 함게 턱관절장애의.. 2020. 5. 20.
[인터뷰]김길용 전남도의원 "혼자사는 어르신 건강한 삶 영위 하도록"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대한민국의 격변기에 청춘을 바쳐 나라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환경 및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길용 전남도의원의 말이다. 현재 전라남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2014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19년 12월말 전체인구 1,868,745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22,548명으로 22.6%에 달하며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자립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고립가구·만혼 독신가구·이혼 단독가구 등 1인가구가 매년 증가하는 모양새다. 김 의원은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무료급식소 운영 중단이 결식 우려가 높은 노인들에게는 생활의 불편을 넘어 '생존의.. 2020. 5. 19.
[1인 가구 헬스케어] 젊은층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예방 가능" 예방 가능한 유일한 암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최근 20~30대 여성 사이에서 자궁경부암 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혼자 사는 여성의 경우 젊어서, 산부인과에 대한 인식 등을 이유로 검진을 꺼려하는 경우가 많아 자궁경부암 발견이 늦어질 우려가 있다.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예방이 가능한 암이다. 암 초기에는 수술로 완치도 가능하다. 즉 관심과 빠른 검진이 필수다. 한관희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교수와 함께 자궁경부암이 젊은층에서 증가하는 이유와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젊은 층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노출 늘며 환자도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으로 병원을 찾은 20~30대 환자는 2015년 1만3447명에서 2019년 1만7760명으로 5년 새 47%가량 .. 2020. 5. 18.
[1인 가구 헬스케어] '악력' 약하면 빈혈 유병률 2배 ↑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혼자 살다보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를 놓치기 쉽다.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이 있다면 혼자 서도 간단히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악력' 측정법을 알아두자. 손아귀 힘, 악력은 신체의 전체적인 근력을 측정할 수 있는 건강지표로 활용된다. 자주 사용하는 팔, 피로 등의 요인에 다라 수치가 변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악력과 빈혈, 유산소 운동 시행여부의 연관성을 입증한 역학연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기유미 한의사 연구팀과 성재연 한의사 연구팀이 각각 악력과 빈혈, 유산소 운동 시행 여부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두 연구 모두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악력의 측정은 미국국립보건원연구재단(Foundation .. 2020. 5.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