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77 [1인 가구 헬스케어] 심한 복통 반복되면 '췌장염' 의심해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손바닥 반 정도의 작은 크기의 장기 '췌장'. 몸속 가장 깊숙한 곳에 숨어 있는 '은둔의 장기'인 췌장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중증질환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췌장염’은 만성으로 발전하면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고 췌장암의 위험인자이기도 하다. 혼자 사는 1인 가구의 경우 본인의 몸 관리에 소홀할 수 있어 췌장염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췌장염은 소화 기능과 각종 호르몬 분비 역할을 하는 췌장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췌장염은 마약성 진통제가 필요할 정도로 매우 강한 복통을 동반하며, 일부에서 중증 췌장염으로 진행돼,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췌장염 역시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췌장암의 위험인자다. 급성췌장염의 원인.. 2020. 3. 26. 이전 1 ···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