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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개농장에서 구조됐지만…끝내 별이 된 '조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가 개농장 뜬장에서 구조된 강아지 '조이'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임기자의 생생지락 TV영상에 따르면 강아지 조이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개농장 뜬장에서 생활하다 송현정(개인활동가)씨에 의해 구조된 강아지다.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왔던 조이였지만, 처음보는 사람에게도 꼬리를 살갑게 흔드는 정 많은 강아지였다. 아울러 송 씨는 당시 개농장주가 뜬장에서 조이말고도 여러 마리의 강아지를 기르면서 먹다 남은 잔반을 주었고, 심지어 주민들에게 개를 잡아먹으라며 개를 나눠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현재는 동물단체를 통해 개농장 강아지가 모두 구조된 상태라고. 이런 열악한 환경에 놓인 탓인지 조이는 구조당시 홍역 증세를 보였다. 하지만 검사결과 특이사항은.. 2021. 4. 13.
[펫코노미] 홀로 강아지 4마리 키우는 '쪽방촌 할아버지'의 사연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영등포 쪽방촌에서 홀로 강아지 4마리를 키우고 있는 김충남(72) 할아버지 사연을 소개했다. 할아버지의 집 앞에는 똑똑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동네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는 똘이가 먼저 보였다. 제작진은 똘이와 친해지기 위해 간식을 들고 똘이에게 조심스레 접근했다. 간식 덕분인지 똘이는 꼬리를 흔들며 거리낌 없이 다가왔다. 잠시뒤 똘이의 새끼들이 나오자 보호하려는 듯 새끼들을 막아서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집주인의 허락을 받고 들어간 쪽방 한 곳에는 김충남 할아버지가 누워있었다. 할아버지는 "똘이가 아주 영리하다"면서 "간식을 줘도 새끼들부터 갖다준다"고 말했다. 이어 몇마리의 강아지를 키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할아버지는 "똘이가 낳은 새.. 2021. 4. 7.
[펫코노미] 쓰레기 봉투에 버려진 강아지…"건강 되찾아"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재개발 구역에서 종량제 봉투에 버려진 강아지 한 마리가 구조돼 건강을 되찾았다. 30일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천 부평 십정동 한 재개발지역 인근에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긴 몰티즈 종의 강아지를 시민이 발견해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몰티즈는 쓰레기봉투에서 얼굴만 내밀고 있었으며, 탈수 증세와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몰티즈를 구조해 부평구 동물보호센터로 인계했다. 센터에서 진행한 검사 결과 약 15세의 노견으로 추정되며 슬개골(무릎뼈) 탈구 이외에는 건강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수액 처치와 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상태다. 현재 몰티즈는 부평구의 한 동물병원에서 보호받고 있으며, 동물병원과 부평구청에 입양 문의가 이어지.. 2021. 3. 30.
[펫코노미]1인 가구, 반려동물 하루 평균 7시간 20분 '혼자'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가 기르는 반려동물의 혼자 있는 시간이 하루 평균 7시간 20분으로 나타났다. 22일 KB금융그룹이 발간한 '2021 한국반려동물보고'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75.3%는 집에 혼자 남겨두는 경우가 있다고 답했다. 그 시간은 하루 평균 5시간 40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1인 가구의 경우 하루 평균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시간이 7시간 20분으로 가장 길었다. 이처럼 반려동물이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반려동물 분리불안'과 같은 행동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분리불안은 반려인이 집을 비우는 동안 반려동물이 불안감을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배변 실수, 하울링, 물건 물어뜯기 등이 있다. 배변 실수와 물건 물어뜯기는 반려인과의 갈등을 초래할 .. 2021.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