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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노미] 나는 몇 점짜리 반려인?…서울시 '반려인 능력시험' 개최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반려동물 1500만시대에 들어서면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를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언어소통이 불가능한 동물을 양육하다 보면 동물이 하는 행동에 대해 오해를 하거나 반려인의 잘못된 양육방식으로 반려동물의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반려인 또는 예비반려인이 반려동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서울시는 올해 제3회 '반려인 능력시험'을 모집하고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반려인 능력시험은 시와 ㈜동그람이가 2019년부터 개최해 3회를 맞이했다. 특히 참여자를 기존 1000여 명에서 올해는 5000명(강아지 3000명, 고양이 2000명)으로 확대한다. 앞서 제1회 반려인 능력시험에서는 강아지를 키우는 .. 2021. 7. 23.
[펫코노미] 쪽방촌 주인에게 버림받은 강아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 쪽방촌에서 주인이 이사를 가며 생후 2개월된 강아지 2마리를 유기한 사연을 소개했다. 제보자인 동네주민 A씨는 강아지들을 발견하고 어쩔 수 없이 임시보호자를 자처했지만, 어려운 형편에 일하고 있어 '임기자의 생생지락TV'에 도움을 요청한 상태였다. A씨에 따르면 강아지 한 마리는 이미 입양을 보낸 상태였다. 남은 강아지에게는 '소망이'라는 이름도 지어줬다. 소망이는 새로운 임시보호자에게 인계되어 새로운 입양처를 알아볼 예정이다. 새로운 임시보호자로 한걸음에 달려온 사람은 마루엄마(활동명)였다. 개인적으로 10년간 유기동물을 구조해왔다는 마루엄마는 현재도 강아지 25마리, 고양이 10마리를 돌보고 있는 상태였다. 최근.. 2021. 7. 16.
[펫코노미] 정부, 자발적인 반려동물등록 권고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자발적인 반려동물등록을 권고했다. 앞서 KB금융지주 연구소의 '2019 한국 1인 가구 보고서'를 보면 1인 가구 중 10.6%가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 가구 10가구 중 1가구꼴이며 가장 많이 기르는 동물은 개(56.1%)였다. 특히 2개월 이상인 반려견은 동물보호법상 의무적으로 등록을 해야한다. 이는 동물을 유실했을때 가장 빠르게 찾을 수 있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유기 동물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를 어길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자진신고 기간 .. 2021. 7. 2.
[펫코노미] 경기도 농장 끔찍한 개 도살…이재명 "동물보호 정책 마련해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전기쇠꼬챙이를 이용해 개를 불법도살하거나 질병에 걸린 개를 제때 치료하지 않아 죽게 하는 등 동물학대·불법영업한 업자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된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개식용·반려동물 매매 관련 제도개선'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동물권 보호 차원으로 새로운 법률·국가정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3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도내 사육시설과 동물관련 영업시설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해 동물보호법 등 관련 법률을 위반한 53곳, 65건을 형사입건하고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적발한 위반내용은 ▲동물 학대행위 7건 ▲무허가 동물생산업 4건 ▲무등록 동물 판매업 1건 ▲무등록 미용업 24건 ▲무등록 동물전시업·.. 2021.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