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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자의 생생지락TV] 길고양이 문제…다함께 'TNR'활동 참여해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차가운 도로 위에서 본인들의 방식만으로 생존하면서 먹을 것도 충분하지 않을 텐데, 그런 모습이 안타까워서 다른 사람들에게 최대한 피해 주지 않도록 구석진 곳에 길고양이 사료를 챙겨줘요" -5년차 캣맘 김선경(가명) 씨. "빌라촌에 살고 있는데 밤마다 고양이 울음소리와 영역싸움으로 날카롭게 울부짖는 소리 때문에 잠에서 깰 때가 많아서 스트레스받아요. 그래서 길고양이에 대한 시선이 좋진 않아요" -33세 강우석(가명) 씨. 도심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길고양이는 때로 이웃 간의 갈등의 중심이 되기도 한다. 하나의 소중한 생명으로 바라보는 시선과 사람에게 피해만 주는 골칫거리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길고양이를 모두 없애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뿐만 아니.. 2021. 10. 26.
[펫코노미] 반려견에게 '절대' 먹이면 안되는 음식 7가지 #. 경기도 수원에 거주하는 이수민(25)씨는 최근 8개월 된 반려견을 안고 급하게 동네 동물병원을 찾았다. 바로 강아지가 먹어서는 안 되는 초콜릿을 먹은 것. 이 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먹다 남겨놓은 초콜릿을 반려견이 껍질까지 모두 벗겨 나머지 절반을 먹어버렸다. 동물병원은 서둘러 위세척을 했고, 하루 입원하면서 경과를 지켜봤다. 이 씨는 "다행히 다른 소견은 안 나왔다"며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식품인걸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껍질까지 까먹을 줄 몰랐다. 앞으로 주의해야겠다"고 말했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이 빠르게 늘고 있다. 소중한 가족구성원인 만큼 반려인들 대부분은 반려견에게 좋은 음식을 주려고 한다. 하지만 반려동물의 신.. 2021. 10. 15.
[펫코노미] "절 여기서 내보내줘요"…범고래의 몸부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오랜시간 수족관 생활을 해온 범고래가 스스로 벽에 머리를 부딪히며 자해하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영국 매체 아이뉴스(iNew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한 해양공원에서 마지막으로 생존한 범고래 '키스카(KISKA)'가 머리를 수조에 부딪히는 모습이 촬영됐다고 보도했다. 보도된 영상은 해양공원에서 일하던 필 데머스(Phil demers)가 촬영한 영상으로,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으며, 조회수가 16만 건을 돌파했다. 영상 내용은 헤엄을 치던 범고래 키스카가 갑작스레 벽으로 향해 격렬히 부딪히기 시작한다. 그러자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하고, 그 모습을 휴대폰으로 찍기 시작했다. 필 데머스가 촬영한 또 다른.. 2021. 9. 14.
[펫코노미] 40시간 할머니 지킨 백구, '1호 119 명예구조견' 됐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실종됐던 90대 할머니의 곁을 지키며 구조활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백구가 국내 1호 '119명예구조견'으로 임명됐다. 6일 충남도와 홍성군은 홍성소방서에서 백구를 1호 119명예구조견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백구에게는 개집과 명패(충남 1호 명예 119구조견 백구), 개 사료, 개 목줄, 꽃다발 등을 수여하고 명예소방교(소방사보다 1단계 상위 계급) 액자도 준다. 앞서 지난달 25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치매를 앓던 김 모(93) 할머니가 새벽 0시부터 오전 2시 사이 집을 나섰다가 실종됐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과 방범대, 마을 주민이 인근 주변 수색과 함께 충남 경찰청이 열화상 카메라가 달린 드론까지 동원했지만, 새벽부터 내린 비로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던.. 2021.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