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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자산기준 200조 원 시대 포문...믿고 찾는 '토종금융조합' 성장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자산 200조에 걸 맞는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지속적인 혁신으로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겠다" 새마을금고 박차훈 중앙회장의 포부가 남다르다. 새마을금고가 자산기준 200조 원 시대를 열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24일 기준 총자산이 200조 5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2년 9월 말 100조원 달성 후 8년 만에 이루는 성과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3월 이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금융시장이 '초저금리' 상태에 들어가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신 금리를 제공하는 새마을금고에 오히려 더 빨리 자금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실제로 4월말 자산은 196조2천억원, 5월말 197조7천900억원, 6월말 199조9천200억원으로 매월 1조∼2조원대 가파른 성.. 2020. 7. 28.
'코로나19 위기' 기업銀, 상반기 순이익 8210억…전년比 16.7%↓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코로나19 위기로 IBK기업은행이 상반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 기준 82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충당금 적립 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859억원) 보다 16.7% 감소한 실적이다. 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714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8662억원) 보다 약 17.6% 줄었다. IBK기업은행은 순이자마진 1.69%로 직전 분기 보다 0.09%포인트 감소했고, 지난해 상반기(1.89%) 보다는 0.29%포인트나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미래의 손실에 대비에 쌓아놓는 대손충당금 전입액도 큰폭으로 늘어 실적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상반기 기업은행의 충당금은 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155.. 2020. 7. 27.
하나금융그룹,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 개최 'Zero to Hero' 예비 유니콘, 하나금융과 날갯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초기 스타트업을 유티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하나금융그룹 최초의 CVC(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인 하나벤처스는 지난 16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디캠프에서 초기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민간 벤처캐피탈이 개최하는 최초의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이 사람과 기술, 사업모델 만으로도 실제 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첫 사례라 할 수 있다. 경진대회에는 총 320여개 스타트업이 응모했다. 하나벤처스의 심사역들이 인재구성, 사업모델, 보유기술 등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서를 평가해 헬스케어, AI, 프롭테.. 2020. 7. 17.
NH농협은행, 공인인증서 대신 '패스 인증서' 쓴다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이동통신사 3사 본인인증 앱 기반 사설인증서인 '패스(PASS) 인증서'가 오는 9월 시중은행에 처음으로 적용된다. 이통 3사와 NH 농협은행, 판테크 보안 기업 아톤은 '패스' 앱 기반 비대면 금융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서초구 소재 NH 디지털 혁신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인증사업본부장, 촤순종 LGU플러스 기업기반사업그룹장, 김종서 아톤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통 3사와 농협은행, 아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협은행의 생활금융 플랫폼 '올원뱅크'와 '패스' 앱을 연계해 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하고, '패스'앱을 통해.. 2020.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