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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228

[홀로 만찬] "홀로 느끼는 자유, 나는 혼밥에 빠졌다" 미혼 남녀 과반 이상이 '혼밥' 혼밥 증가에 업체 너도나도 프리미엄 도시락 시장 '도전장' #.직장인 이지영씨(34)는 점심시간이 되면 홀로 조용히 나온다. 혼밥을 하기 위함이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오히려 눈치 보면서 원하지 않는 음식을 먹기보다는 차라리 혼자 먹으며 편한 분위기를 즐긴다는 점에서 만족한다. 지영씨는 최근 혼밥 맛집리스트까지 작성했다. #.한 달에 절반은 재택근무 중인 송가을씨(28)는 한 끼를 먹더라도 질 좋은 식사를 하기 위해 외식 값을 아끼지 않는다고 했다. 혼자 살다 보니 건강에 신경을 쓰는 편이라고. 최근 질 좋은 프리미엄 도시락에 푹 빠진 가을씨는 오히려 재료를 사다가 요리를 해서 먹는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주말이면 김주현씨(38)는 '취향 소비'에 나선다. 지난 주말 .. 2021. 3. 12.
LG전자 퓨리케어, 약정 기간 중 해지하면 철거비 폭탄 렌털 가전, 구입보다 비쌀 수 있어 신중해야 #. 인천 미추홀구에 거주하는 대학원생 김주희씨는 지난 2월 이사했다. 김씨는 이사짐센터를 통해 정수기를 직접 철거해 왔다. 김씨는 이사한 집에 정수기가 있어 기존 정수기는 해지하기로 했다. LG전자에 해지를 요청한 김씨는 약정기간 내 해지이니 철거비 6만원을 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 철거를 직접 했어도 운반비와 제품 폐기비용을 내야 한다는 설명이다. A씨는 계약서에 명시된 사항이라는 말에 억울했지만 6만원을 낼 수밖에 없었다. #. 서울 성북구에 사는 최명진씨는 최근 이사하면서 냉장고를 새로 구입했다. 정수기 기능이 포함된 제품으로 교체한 최씨는 기존 정수기를 해지하기 위해 LG전자에 문의했다. 5년 약정 기간 중 3년이 지나 위약금은 없지만 철거비 6만.. 2021. 3. 3.
제주의 삶 담은 밀키트 '제주소반' 런칭…"간편하게 먹는 제주한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제주도의 특징을 품은 색다른 밀키트가 출시됐다. 현지에서 장보기부터 손질까지 마친 청정 제주 식재료와 제주의 맛을 살린 비법 양념이 담긴 특별한 한 끼, '제주소반'이다. 3일 제주소반은 화산섬 제주의 특징을 품고 자라, 저마다 특별함을 가진 제주도의 식자재를 사용한 '밀키트'를 런칭한다고 밝혔다. 제주소반의 밀키트는 ▲뿔소라 ▲전복 ▲흑돼지 ▲딱새우 ▲제주도 마늘인 마농 ▲제주 고등어 ▲제주 감귤 등을 주 재료로 한다. 상품군은 ▲뿔소라 월남쌈 ▲전복매쉬드포테이토 스테이크 ▲제주돔베고기한상 ▲흑돼지마파두부 ▲전복돌미역칼국수 ▲딱새우 감바스알아히요 ▲흑돼지토마토스튜 ▲마농오일파스타 ▲제주고등어톳마요덮밥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전복돌미역칼국수는 제주산 전복돌미역육수와 전복살, .. 2021. 3. 3.
1인 가구 겨냥한 '스타트업', 틈새시장 공략 속속 등장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최근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를 차지할 만큼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서울시 인구는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지만 1인 가구 비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사람들의 소비 트랜드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1인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다 보니 이를 겨냥한 스타트업체도 빠르게 늘고 있다. 소비자 니즈와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처가 가능한 스타트업들은 1인 가구를 포함한 도시 생활자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1인 가구 수는 늘어나는데 이들을 위한 상품·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보니 기업들이 틈새시장 공략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1인 가구를 겨냥한 서비스 분야 가운데 대표적인 부분.. 2021.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