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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228

1인 가구 먹거리 늘어난다…간편하고 품질 높인 HMR 속속 출시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집콕족의 증가로 한 끼를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의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보다 간편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1인 가구 보고서를 보면 1인 가구 중 주 1회 이상 간편식(즉석섭취식품)을 구입하는 비중은 47.7%로 전체 가구(40.7%)보다 7%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이들은 조리하기에 간편하고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HMR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1인 가구는 2019년 전체 가구의 30.2%를 넘어섰고, 2045년에는 36.2%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HMR시장의 주 소비층인 1인 가구의 폭발적인 성장은 HMR시장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2021. 2. 24.
쿠팡, 의도적 산재 불인정 드러나…노트먼 조셉 네이든 대표 "몰랐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 "쿠팡, 산재 불인정 비율 28.5%"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쿠팡이 그동안 근로자 또는 유족의 산업재해 신청을 지속적으로 불인정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열린 제4차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에서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노트먼 조셉 네이든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신청해 쿠팡의 산업재해 신청 절차에 대해 질의했다. 임 의원은 "쿠팡은 급성장과 함께 산업재해도 함께 늘었다. 2017년 48명에서 2020년 224명으로 약 5배 증가했다"며 "산업재해 신청 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기업윤리인데, 쿠팡은 지원하고 있나"고 물었다. 이에 대해 노트먼 조셉 네이든 대표이사는 "산재 신청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며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임 의원은 쿠팡의.. 2021. 2. 22.
1인 가구 자주 이용한 마켓비에 공정위, 과태료 부과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쓰레기를 보내놓고 후기 글은 아무 말 없이 지웠다. 돈 32만원을 버렸다","빈티지 의자라더니 진짜 누가 쓰던 것을 갖다줬다","제품이 안좋은 걸 안좋다고 하는데 왜 힘들게 쓴 리뷰를 삭제하느냐. 별점도 마음대로 바꾸고..." 마켓비를 향한 소비자들의 불만을 토로하는 내용이다. 마켓비는 조립식(DIY) 가구, 가정용 인테리어 소품 등을 파는 온라인 가구업체로 특히 1인 가구를 겨냥한 다양한 제품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 흡입력이 강한 브랜드로 인식됐던 마켓비가 공정위로부터 제재를 당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 불만 후기를 홈페이지에서 지운 온라인 가구업체 마켓비에 과태료 1000만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공정위는 “마켓비가 .. 2021. 2. 16.
신세계푸드, 1인 가구 겨냥한 올반 중화요리 내놔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신세계푸드가 혼자 사는 1인 가구를 위한 중화요리 간편식을 내놨다. 신세계푸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자들의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에서 요리형 가정간편식을 찾는 1~2인 가구가 늘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편의점에서 취식하는 라면 카테고리에서도 짜장, 짬뽕, 마라맛 등 중식 라면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중화요리 간편식을 선보였다. 올반 찹쌀 꿔바로우는 국내산 돼지고기 등심을 찹쌀피를 입혀 튀긴 후 급속 동결한 제품이다. 특히 튀김 반죽 안에 팽창제를 넣고 튀겨 여러 겹의 공기층을 생성한 뒤 급속동결 하는 에어포켓 기술을 적용해 더욱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반 깐풍 닭강정은 닭다리살을 튀긴.. 2021.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