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211 [칼럼] 코로나19 극복법…'무기력 학습' 주의해야 우문식 커넬대학교 상담심리학 교수 [1코노미뉴스=우문식] 지금 세상은 코로나19 세상이다. 연일 국내외 톱뉴스는 단연 코로나19 이야기로 충격적이고 암울한 이야기만 쏟아진다. 현존하는 세대에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사태다 보니 어느 나라, 어느 누구도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위기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런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겪으면서 우리나라의 많은 국민들이 불안과 두려움, 무기력, 분노, 죄책감 등으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 필자는 앞서 6회에 걸쳐 [Dr 우문식의 제언 :코로나바이러스19]를 기고한 적이 있다. 이때 코로나19가 진행되고, 그 이후 심리적 증상으로 나타날 무기력을 우려했었다. 안타깝게도 지금 그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다. 위에 이야기한 .. 2020. 4. 8. [칼럼] 외항사 승무원 준비생, 면접에 앞서 자신을 믿어라 박혜경 월드잡 '해외진출멘토링' 멘토 [1코노미뉴스=박혜경] 많은 승무원 준비생과 멘토링을 하면서 생각했던 것보다 그들이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이 '부정적'이거나 '냉랭'하다는 것을 알게 돼 의아했다. 승무원을 너무 하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지만, 마음속 한켠에 '내가 과연 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을 스스로 품고 있으니 말이다. 물론 100% 확신을 가질 수는 없다. 나 역시 '난 무조건 될 거야'라는 확신은 없었다. '내가 왜 안 되겠어, 만약 떨어진다면 내 손해가 아닌 회사의 손해지'라고 생각하면서 떨어질 경우도 물론 생각했다. 다만, 떨어진다면 나의 가능성과 능력을 못 알아본 항공사의 손해가 될 거라는 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그 믿음은 결코 나의 완벽함에서 온 것이 아니었다. 나는 전혀 완벽하지.. 2020. 4. 8. [칼럼] 읽고 사색하고 쓰는 인생이 아름답다 허지영 작가 [1코노미뉴스=허지영] 요즘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답답하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까운 사람일수록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야 하는데 가족들과 부대끼는 시간이 늘어나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지금, 일상을 슬기롭게 보낼 방법은 무엇일까? 나는 독서라고 생각한다. 평소에 책을 많이 읽는 편이지만 요즘 강의 스케줄이 줄줄이 연기되면서 책과 더 친해졌다. 강의 준비와 필요한 공부를 하며 그동안 읽지 못했던 고전 소설, 고전 영화를 찾아서 보기도 한다. 자연스럽게 사색하는 시간이 늘었다. ‘모든 상황이 좋아졌을 때, 나는 어떤 모습으로 서 있어야 할까?’라는 생각을 해보면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보.. 2020. 4. 8. [칼럼] 코로나19, 'AI' 이용해 해결해야 권영대 오산강남성형외과 원장 [1코노미뉴스=권영대] 2020.04.06. 기준으로 누적 46만6804건 검사해서 확진자가 1만284명 나왔고, 돌아가신 분들은 186명으로 1.81%의 치사율을 보입니다. 그동안 일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며 헌신적으로 고생하셔온 보건의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우리나라는 초기에는 잘 대응하다가 어느 순간 신천지라는 종교집단에 의해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급속전파가 진행돼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의 경계 대상이 됐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온 국민이 합심해 협조하고 노력한바 이제 전 세계에서 가장 표준적이고 모범적인 대응과 결과를 만들어 부러움과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일선 보건 공무원의 부적절한 대응, 공항 검역자의 부적절한 대응.. 2020. 4. 6.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