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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211

[칼럼] "코로나19, 분노를 떨쳐버리자" 우문식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소장 [1코노미뉴스=우문식] 국민을 안타까움과 불안, 분노 속으로 몰아넣었던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한지 하루 만에 또다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20만명이 넘게 검사를 받고, 7000명이 넘게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되고, 50명이 넘게 사망에 이르고 있다. 일부에서는 곧 안정 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펴고 있지만 바이러스 특성상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언제까지 이어질지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정상적인 일상을 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속에 검사, 확진, 사망 등을 직간접적으로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 분노, 무기력, 우울 등의 심리적 증상을 겪고 있다. 이러한 .. 2020. 3. 31.
[칼럼] “임영웅 울 때 나도 울었다”…세대 간 공감대 형성 백광 권영찬 교수 [1코노미뉴스=권영찬] 필자는 최근 대기업과 공기업, 지자체에서 다양한 행복과 성공에 관한 동기부여 강연과 함께 세대 간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개그맨 출신이다 보니 대중들과 호흡을 맞추는 MC를 많이 보고 지금도 강연과 함께 진행하다 보니, 다른 상담심리학 교수들에 비해서 공감대 형성을 잘한다는 이야기를 종종 듣는 편이다. 필자는 강연현장에서 동기강화(동기부여)와 공감대 형성 노하우 강연에서 '꿈을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이 울 때 상담사도 울고 있습니다'란 주제로 동기부여 강연을 진행하곤 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국민들을 위한 응원의 방법으로 ‘권영찬닷컴TV’ 유튜브 채널과 SNS 개인방송을 통해서 ‘동기강화’, ‘꿈과 희망의 도전’, ‘세대 공.. 2020. 3. 27.
[칼럼] 마음감기, 마음파트너와 따뜻한 차 한 잔으로! 나윤숙 알바트로스 코칭센터 대표 [1코노미뉴스=나윤숙] 'Time Poor'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사람이 바쁘게 지내는 요즘이다. 그렇게 바쁘고 힘든 일상에 몸이 축나지 않으면 이상한 일이다. 그러다 보니 보약과 홍삼을 달고 산다. 매일 영양제도 챙기며 좋은 거 다 먹어보지만, 왠지 쉽사리 회복되는 것 같지는 않다. 여행도 다녀보고 멋져 보이는 일도 해보는데, 효과는 반짝이다. 오히려 더 스트레스가 쌓일 뿐이다. 왜 뭘 해도 이렇게 지치기만 하는 걸까. 몸은 챙기지만 정작 피곤함을 느끼는 마음을 챙기지 않아서지 않을까? 24시간 글로벌 지구촌에서 쉬지 않고 돌아가는 뉴스들을 핸드폰 속에서 들여다보고,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 친구보다는 경쟁자를 만든다. 졸업 후에는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또 더 치열.. 2020. 3. 26.
[칼럼]생전정리(生前整理)에서 비즈니스 찾는 일본 기업들 [1코노미뉴스=정희선] 필자는 지난 칼럼에서 일본의 다양한 종활 (終活, 슈카츠)에 대한 이야기를 한 바 있다. 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에서는 2005년부터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넘어서기 시작했으며 자연스럽게 건강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웰다잉 (well-dying)’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할 때 가장 하고 싶은 활동을 묻는 질문에 ‘물건 정리 (60.8%)’가 1순위를 차지했다. 고령자의 집과 소지품 정리는 사회적 문제로도 떠오르고 있다. 고령 1인 가구가 사망한 후 물건과 집이 그대로 방치되어 처리에 곤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친족이나 자식들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정리해야 될지 모르는 경우가 많을 뿐만 아니라 지방 도시의 경우 집을 처분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들..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