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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RE:42

[시민RE:]긴급돌봄 필요한 1인 가구, 누구든 돕기만 하면 될까?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주먹구구식' 운영 드러나 "돌봄 인력 부족하면, 충원해라"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공공 돌봄 인력 부족이 현실로 드러났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코로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구분 없이 업무에 투입, 서비스질을 떨어뜨렸다는 보도가 나온 것이다. 심지어 외주 업체 계약직 요양보호사도 장애인들에게 매칭하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왔다.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요양보호사는 엄연히 다르지만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긴급돌봄의 특성상 인력이 부족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요양보호사는 엄연히 다른 직군으로 업무 성격도 다르다며 미스 매칭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 노조도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더욱 심각해져 .. 2021. 7. 16.
[시민RE:] 오비맥주 노조 총파업 진실은…"연봉 인상 아닌 노동환경"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명분 없는 투쟁은 내외부의 공감을 얻기 힘들다. 코로나19 속에 단순히 임금을 올리기 위한 억지스러운 파업은 오히려 독이 되기 십상이다. 이에 여름 성수기에 또다시 총파업에 돌입한 오비맥주 노조의 하투(夏鬪) 이유에 이목이 쏠린다. 업계 일각에서는 코로나19로 회사가 힘든데 노조가 임금을 올려달라며 명분 없는 파업에 나섰다고 비판한다. 그러나 노조원들은 임금이 문제가 아니라며 진실을 봐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오비맥주 노조는 열악한 노동환경과 회사의 부당한 조직개편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노조의 말을 들어보면 조직개편에 대한 불만이 상당하다. 노조측은 사측이 지난 1월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기존 영업조직의 3분의 1을 강제 발령냈다. 그리고 인원 충원과 예산증액은 하지 .. 2021. 7. 9.
[시민RE:] 코로나19 틈타 약탈적 불법대출 기승…이자제한법 개정해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 영세자영업자 A씨는 코로나19로 심각한 경제적 위기를 겪던 중 2020년 9월, 미등록대부업자로부터 이자 300%에 1000만원을 빌렸다. 당시 A씨는 원금 1000만원, 30% 이자 300만원, 합계 1300만원을 5주 동안 매주 260만원씩 나눠 갚기로 했다. 그런데 미등록대부업자는 갑자기 수수료 명목으로 100만원과 1회차 변제금 260만원을 선공제했다. 결국 A가 실제로 받은 돈은 640만원뿐이었다. 그럼에도 A씨는 5주에 걸쳐 1040만원을 상환했다. 이를 연이율로 계산하면 714.73%에 이른다. #. 영세자영업자 B씨도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으면서 2020년 10월 등록대부업자 C로부터 30% 이자로 1500만원을 빌려주겠다는 전화대출권유를 받았다. C는 .. 2021. 6. 1.
[시민RE:] 5G 상용화 2년, 품질 문제 여전…"이통사 정부 책임져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5G 이동통신 잘 사용하고 계신가요?" 기존에 불가능했던 것들이 가능해지는, 상용화만 되면 세상이 달랄질 것처럼 광고했던 5G.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하며 IT 강국 대한민국의 입지를 다진 5G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상용화 2년이 지나도록 계속되고 있다. 5일 민생경제연구소, 소비자시민모임,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소비자연맹은 SK텔레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족한 기지국과 통신불통, 최신 단말기의 5G 전용 출시, 고가요금제 등의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5G 기지국이 충분히 확보될 때까지 5G 요금을 대폭 인하해 제공해야 한다"며 "불통문제를 겪고 있는 5G 가입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근거로 5G 불통문제로 과학기술정보.. 2021.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