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정책470 올 상반기 기준, 주민등록상 '1인 가구' 38.5% '역대 최대'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올 상반기 기준 주민등록상 가구원이 1명인 '1인 가구'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가구당 인구도 2.27명으로 1·2인 가구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8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0년 6월 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는 5183만9408명이며 주민등록 가구는 2279만1531가구로 집계됐다. 인구는 지난해 말보다 1만453명 감소한 반면 가구수는 31만65가구 증가했다. 가구수가 늘어난 이유는 1인 가구와 2인 가구가 늘어나서다. 가구원수별 비율은 1인 가구가 38.5%로 가장 높고 2인 가구 23.1%, 3인 가구 17.6%, 4인 가구 15.8%, 5인 가구 이상 5.0% 순이다. 특히 1·2인 가구 비율은 전체의 61.6%를 차지했다. 2008년과 비교하면 1인 가구는.. 2020. 7. 8. 마스크, 12일부터 자유롭게 구매 가능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오는 12일부터 다양한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구매가 가능해진다.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운영방향 브리핑을 통해 "지난 2월 12일부터 시행한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가 11일 만료됨에 따라 시장형 마스크 수급관리로 전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12일부터 약국, 온라인쇼핑몰, 마트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마스크 구매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장형 수급전환으로 KF 인증 표기가 있는 보건용 마스크는 정부에서 생산 공급을 관리하지 않는다. 식약처는 수출 및 국내 판로 확보 지원과 시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 기능을 돕는 간접적 역할을 맡는다. 단, 보건용 마스크 이외에 병원으로 공급되고 있는 수술용 마스크의 공적 공급 기능은 유지한다. 수술용 마.. 2020. 7. 7. 청년 1인 가구 '위기'…부채경감 등 과감한 조치 필요 식비·주거비 등 기본 생활비 부담 커 저축 못 하는 청년층, 1인 가구 확산 배경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청년층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대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가 청년을 위한 제도 확대 등을 펼치고 있지만, 기본적인 생활에서 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진행한 2019년 기준 청년층 생활실태 및 복지욕구 조사(만 19세 이상~34세 이하 청년 3018명 대상)에 따르면 청년층의 총생활비는 평균 242만6000원으로 조사됐다. 전체 생활비에서 청년 1인 가구는 24.1%를 주거비로 소진한다. 전체 가구는 10.4%인 것을 감안하면 두 배 이상 많은 비용을 주거비로 쓰는 셈이다. 식비는 어떨까. 청년 1인 가구는 34.0%를 전체 가구는 37.4%를 식비.. 2020. 7. 7. 예산 없다던 의정부, 467억 '국제 테니스장' 건립 논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경기 의정부시가 사업비 467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국제 테니스장 건립 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당 내용이 올라오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의정부시는 지난달 6억원 호화 공중화장실 건립으로 예산낭비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신곡동 2번지 일대 6만657㎡ 부지에 국제테니스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해당 부지는 20년 넘게 쓰레기들이 넘쳐나는 곳이었다. 시는 이곳의 쓰레기 폐기물 26만t을 정리하고 국제테니스장을 짓기로 했다. 시는 경기 지역 최초로 국제 대회 유치가 가능한 테니스장을 지어 '테니스 중심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문제는 당초 300억원으로 예상했던 사업비가 최근 용역 결과에서 476억원으로 뛰면서 .. 2020. 7. 6.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 1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