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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 정책470

그림만 큰 청년 정책…주거불안 시름만 깊어져 청년층 희망 '임대주택'…LH 매입임대 9일부터 접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으로 결혼을 포기하게 됐다'는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청년층이 느끼는 주거 불안감을 대변하는 목소리로 주목받았다. 실제로 1인 가구가 혼자 사는 이유 중 하나가 경제적 요인이며 특히 남성의 경우 결혼의 걸림돌로 집, 재정 등을 1순위로 꼽는다. 국민청원에 게시글을 올린 청년은 "내 집 마련은 고사하고 전셋집조차 마련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또 다른 게시글에는 "주거비 부담이 너무 커 결혼을 위한 목돈 마련은 물론 당장 계약만료 일이 두렵다"는 한 청년 1인 가구의 고뇌가 담겼다. 청년 정책, 그중에서도 주거 분야는 매년 정부와 지자체가 .. 2020. 11. 2.
경남·경기 시흥, 1인 가구 '해법' 찾기 분주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최근 급속한 고령화와 청년 주거복지 문제에 따른 1인 가구 급증 등으로 생활방식이 달라지면서 새로운 거주방식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관련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모였다. 또 시흥시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1인 가구 돌봄서비스를 추진한다. ◇경남도,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른 거주방식 정책방향 모색 경남도는 지난 3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상남도신(新)거주방식 탐색'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30~3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경수 도지사와 총괄건축가, 경남도 건축정책위원회 위원들과 공공건축가단,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정을 시작했다. 경남도 총괄건축가인 민현식 (주) 건축사사무소 기오헌 대표의 .. 2020. 11. 2.
서울시가 주최한 1인 가구 토크쇼, 어떤 말 오갔나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시는 날로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지원 필요성 확산을 위해 '2020년 서울시 1인 가구 영상토크쇼 - 모두의 1인 가구'를 29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부 1인 가구 관련 한국 영화 3편 상영과 2부 영상토크쇼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는 1인 가구 관련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개의 역사', '1들' 3편을 특별 상영하고, 2부는 용이 감독이 연출·제작한 영상으로 2020년 현재 서울을 살아가는 3인 3색 1인 가구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싱글턴 인 서울'을 감상한 후, '우리에게 다가올 1인 가구,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주제로 숙명여자대학교 안지나 교수, 용이 감독, 유현준 건축가, 강창희.. 2020. 10. 30.
고단한 청년 1인 가구…20·30대 '부채' 경고등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지난해 20·30대 청년층 임금근로자의 개인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젊은층의 생계형 대출과 학자금 대출 등이 급증한 결과다. 29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9년 임금근로자 연령대별 평균 개인대출액은 29세 이하가 1243만원, 30~39세 이하는 5616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0대는 46.8%, 30대는 14.0% 급증했다. 임금근로자 청년층의 대출이 급증한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불안한 삶과 부의 불평등에 따른 무분별한 투자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취업난으로 안정적 일자리를 확보하지 못한 청년들이 임금수준이 낮고 불안정한 비정규직 일자리에서 근로하면서 부족한 생활비를 마이너스 통장, 카드 등으로 충당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2.. 2020.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