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인생91 [백세인생] 외로운 독거 어르신 마음 달래는 'AI 스피커' "아리아, 임영웅 노래 좀 틀어줘", "아리아, 오늘 날씨 좀 알려줘" 서울 은평구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김영자(가명.76) 할머니는 최근 AI(인공지능) 스피커로 외로움을 달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독거 어르신 돌봄서비스 공백이 생기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각 지자체가 지급한 AI 스피커, 로봇 등이 독거 어르신의 안부확인·위급상황 알리미는 물론, 외로움을 달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SK텔레콤,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독거 어르신 삶의 질 높여 SK텔레콤은 지방정부협의회 사회적기업 행복커넥트와 AI 돌봄 관련 1년 운영 성과 정보를 담은 백서 '행복커뮤니티 - 독거 어르신과 AI의 행복한 동행 365일'을 지난달 발간했다. 여기에는 AI 돌봄 서비스 소개 및 현황, 효과성 분석,.. 2020. 9. 23. [백세인생] 노인일자리 안전사고 '매년 증가'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고령사회'에 속하는 우리나라 노인 인구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다양한 노인일자리사업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른 안전사고도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21일 이같이 밝혔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일자리·사회활동을 지원하며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노인 안전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7년 315건, 2018년 964건, 2019년 1453건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2017년에 비해 약 5배나 증가했으며, 하루 평균 .. 2020. 9. 21. [백세인생] 지독한 코로나…취약계층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 펼쳐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코로나 장기화로 더욱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는 바이오믹스와 함께 서울시 취약계층에 2억5000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달되는 식품은 바이오믹스가 연구·제작한 오미자 발효추출분말 3만3414개다. 오미자 발효추출분말은 서울특별시광역푸드뱅크에 입고되어 25개 자치구 기초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바이오믹스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선순 복지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이 시점에 어려운 이웃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기부를 결심해주신 바이오믹스에 감사를 표한.. 2020. 9. 15. [백세인생] 퇴직 소방관, 독거노인 안전지킴이 활동 '시작'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소방청은 퇴직 소방관을 활용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점검하는 '화재 취약 실버세대 안전지킴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전지킴이 서비스는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2020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신규 사업 '노하우 플러스'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고령 인구가 많아지면서 노인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소방청이 신청한 사업이다. 당초 지난 5월부터 서비스 시작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연장되어 8월 3일부터 경기도에서 먼저 시작됐다. 경기도는 독거노인 수가 지난해 말 기준 38만477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전지킴이 퇴직 소방관 5명이 경기도 노인복지관으로부터 추천받은 독거노인 가구를 하루에 1인 2가구(1인 월 총 30가구)씩 방문해 주택 .. 2020. 9. 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