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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스타그램] 삼성화재 노조 첫 보금자리 개소…최영무 대표는 '패싱'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무노조 경영 원칙 폐기' 선언, 잘 지켜지고 있을까요? 20일 서울 영등포 삼성화재 사옥에서는 삼성화재 노동조합 사무실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로 치러진 개소식이지만, 그 의미는 큰 자리였습니다. 무려 68년 만에 처음으로 노조가 설립됐고, 온갖 역경을 헤쳐나온 덕에 500여명의 조합원을 확보해 지금의 '베이스캠프'를 마련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날 오상훈 삼성화재 노조위원장은 "68년 동면을 깨고 지난 2월 3일 활동을 시작했다. 삼성의 무노조 정책으로 그간 옷 한 벌 없이 겨울, 봄, 여름을 지내야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또 "노조는 본사 입주를 원했지만 외곽에 사무실을 마련해 아쉽다. 그러나 우리 노조.. 2020. 10. 21.
[人스타그램]"코로나보다 과로사로 죽는다" CJ대한통운 택배 사망, 아버지 한 맺힌 절규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CJ대한통운 택배 노동자가 지난 8일 사망한 가운데 택배노조는 14일 오후 2시 CJ대한통운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CJ대한통운은 국민 앞에 사과하고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을 즉각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올해만 벌써 8번째 택배 노동자 사망사고 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사망한 택배노동자 아버지가 참석해 "아들 일을 한 번 따라갔는데 밥 먹을 시간도 없었다"며 "최소한 밥 먹을 수 있는 시간이라도 줘야 할 것 아니냐. 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해달라"고 오열했습니다. 김씨의 아버지는 "찢어진 양말도 꿰매서 신을 만큼 알뜰하고 성실한 아들이었다. 그런 아들이 고된 노동으로 인해 밥 먹을 시간 조차 없이 일했지만, CJ대한통운은 아들이 사망한 지 8일이 지나도록 조치는 고.. 2020. 10. 15.
[人스타그램] 추석 선물 뭐하지…역대 대통령 '픽'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부모님·지인들에게 올해는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이 깊어집니다. 마음이 중요하지만, 이왕이면 받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기에 선물 선택에도 신중해지기 마련입니다. 이러한 고민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역대 대통령이 선택한 명절 선물을 정리해봤습니다. 먼저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전남 담양의 대잎술(또는 꿀), 충북의 홍삼양갱, 강원 원주 건취나물, 경남 거제 표고채, 제주 건고사리 등을 코로나19 방역 현장 의료진, 역학조사관, 집중호우 대응 현장 인력, 가계 원로, 애국지사,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충남 서천 소곡주, 부산 기장 미역, 전북 고창 땅콩, 강원도 정선 곤드레나물 등을 보냈습니다. 2.. 2020. 9. 23.
[人스타그램] JTI 전자담배 '플룸테크', 日 불매운동쯤이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요즘에는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는 일명 '길빵'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흡연자들은 흡연부스나 한적한 곳에서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웁니다.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여파는 이곳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피고 난 담배꽁초와 비어버린 담뱃갑을 보면 과거와 달리 일본 담배는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도 담배 매대에는 '역사 반성 없는 일본 제품 불매' '우리 마트는 일본 제품을 판매하지 않습니다'란 문구가 붙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그런데 궐련담배와 달리 전자담배는 일본 불매 운동 여파를 받지 않는가 봅니다. 일본 전자담배 '플룸테크'는 수도권 내 담배 소매점, 편의점은 물론 온라인 쇼핑창구를 통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플룸테크를 수입·판매하는 JTI코리아(Japan Tobacco.. 2020.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