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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스타그램58

[人스타그램] 쁘띠엘린 '에티튜드 세제', 고객 속이다 걸리니 '환불'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쁘띠엘린이 수입·판매하는 '에티튜드 유아전용 세제(무향)'가 허위표기로 적발됐습니다. 표시된 용량과 실제 내용량이 일치하지 않은 것입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 상품 표시 용량은 1050ml인데 실제로는 24.7ml 부족했습니다. 용량에 차이가 어느정도는 발생할 수 있지만, 에티튜드는 그 선을 넘었습니다. 계량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용량 1000~1만ml 제품의 허용 오차는 -1.5%를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에티튜드는 캐나다의 안심성분을 담은 친환경 브랜드로 유명세를 탄 브랜드입니다. 원료 선별부터 생산 공정까지 꼼꼼하고 까다로운 기준으로 관리한다고 마케팅하는 제품이죠. 그런데 그 까다로운 기준에 '정량'은 없었나봅니다. 국내 소비자를 기만하고 우롱해온 사실이 드러났지만 쁘띠.. 2020. 8. 26.
[人스타그램] 더우신가요? 신한라임 CI피해자 등골 오싹한 시위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긴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시점에서 재밌는 사진이 있네요. 바로 신한은행 라임CI펀드 시위 모습입니다. 신한은행 라임CI펀드 피해자들은 "여전히 1등 금융그룹을 자처한 신한금융그룹이 가장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사기판매까지 해놓고도 명쾌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상품판매 이전에도 라임자산운용의 부실을 이미 알았고, 피해가 발생할 것을 미리 예견했다"면서 "신한은행은 진심 어린 대책마련이 아니라 검찰과 금감원의 처벌 수위를 낮춰보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 조속히 사태를 책임지고 해결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신한은행 본사 앞을 지나가던 한 시민은 피해자들의 해당 시위를 본 후 "요즘은 시위도 재밌게 하네"라며 웃음을 지었습니.. 2020. 7. 30.
[人스타그램] "우리는 왜 받을 수 없나" 긴급재난지원금 둘러싼 노숙인 외침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장기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이 국민대상으로 이뤄졌지만 노숙인들에겐 먼나라 얘깁니다. 노숙인들은 노숙 지역과 주민등록지가 다른 경우가 많아 지원금 신청 단계부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데요. 또 주민등록증 말소 문제도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요인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런 노숙인들이 16일 서울시청 앞에 모였습니다. 거리 노숙인이 있는 곳으로 와서 재난지원금 신청을 받아 달라고 말이죠. 이들은 "거리홈리스는 못 받았는데 한 달 남은 신청기간 서울시가 책임지고 집행해 달라"고 외쳤습니다. 이날 시위에서 만난 60대 여성 노숙인은 "재난지원금은 차별 없이 국가에서 누구나 다 집행되는 제도 아니냐"면서 "연고지가 불투명하다고 안주.. 2020. 7. 16.
[人스타그램] '길막'했지만 '길막' 아냐…효성式 고구마 전략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경기 화성시 동탄1신도시에 있는 동탄 스타즈호텔 메타폴리스에서 6일 수분양자와 인테리어 업체 등 관계자들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참석자들의 날 선 분위기와 그동안 쌓인 울분이 그대로 느껴지는 현장이었습니다. 이들이 분노한 가장 큰 이유는 호텔 사업 지연입니다. 효성중공업이 호텔 지하1층을 무단 점거하고 인테리어 공사, 미분양 물량 거래 등을 방해하면서 호텔 오픈을 지연시켰다는 것입니다. 시위에 나선 한 수분양자는 "효성의 불법행위로 우리의 꿈이 하루아침에 송두리째 사라지고 하루하루가 고통"이라며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어 인내의 한계에 다다랐다. 우리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위 피켓에는 공사비 사기, 계열사 부당지원(일감몰아주기) .. 2020. 7.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