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646 [1인 가구 생활금융] 20대 재테크, 적금부터 '차곡차곡' #. 20대 1인 가구 최승호씨는 올 상반기 취업에 성공한 새내기 직장인이다. 6개월 이상 안정적으로 월급을 수령해 본 최씨는 미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하기로 했다. 주변에 가상화폐나 주식으로 재테크를 하는 지인이 여럿 있어 투자상품을 살펴보기도 했던 지금은 목돈을 모을 때라 생각해 적금부터 들기로 했다. 적금상품을 검색해본 최씨는 은행마다 상품이 다양해 막상 어떤 적금이 자신에게 맞는지 헷갈린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제로금리 시대, 은행 예·적금은 '패싱' 해야 할까. '주식', '가상화폐' 등에 뛰어들면 당장 수백만원, 수천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지만, 이는 착각이다. 투자도 규모의 경제다. 종잣돈 없이는 큰 수익을 낼 수 없다. 따라서 금융 전문가들은 20대 새내기 직장인에게 기초를.. 2021. 9. 8. [인터뷰] 소비트렌드 전문가 이준영 교수 "개인 맞춤화 트렌드 더욱 가속화"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 트렌드, 단순한 인구구조의 변화에 머물지 않고 소비의 개인화나 원자화 트렌드로 확장되어 가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에 대해 소비트렌드분석 전문가인 이준영 상명대학교 교수는 1인 가구 트렌드에 대해 이같이 정의했다. 소비자분석연구소 소장으로 활동 중인 이 교수는 '트렌드코리아 시리즈','코로나가 시장을 바꾼다','1코노미' 등 다양한 소비학과 관련된 책에서 1인 가구의 트렌드를 분석했다. 이에 [1코노미뉴스]는 이준영 교수를 만나 앞으로 마주하게 될 1인 가구 시대를 지혜롭게 대비할 수 있는 '팁'에 대해 들어봤다. 이 자리에서 이 교수는 "나홀로족, 관태기 등의 트렌드나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는 것도 그 반증이다. 1인 가구 트렌드는 소비의 개인화와 맞닿아 있고,.. 2021. 9. 8. [나음 칼럼] 너는 지금 넘치도록 매력적이란다 꼰대 아빠가 MZ세대 딸에게 ⑩매력에 대하여 [1코노미뉴스=강한진 나음연구소 소장] 연애하면 생각이 많아진다. 그리고 조금 엉뚱해지기도 한다. 황당한 생각을 하고 어이없는 행동도 한다. 딸이 어떤 남자가 좋은 남자냐고 내게 물은 지 한 달쯤 지났을까, 딸이 또 물었다. “아빠, 어떤 여자가 매력 있어?” 또 돌직구다. 왜 그러느냐고 물으니 남자친구와 좀 가까워지긴 했는데 처음과 달리 관심이 적어진 것인지 덜 다이내믹하고 심심해졌다고 말했다. 또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나, 내가 덜 매력적이라서 처음에 보였던 관심이나 열정이 사라졌나 자꾸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가만 보니 딸은 자기가 매력이 없는 건 아닌지, 어떻게 하면 더 매력적인 여자가 될 수 있는지 묻는 것 같았다. 그런데 내 눈에 딸은 매우 매력적이.. 2021. 9. 8. [천기덕 칼럼] 당신의 의사결정 기준? 양-질-격(格)-품(品)-기(器) [1코노미뉴스=천기덕 NPO 미래인재 청소년 인성육성 총장 겸 성과향상 연구소장] 인생은 무엇인가? 그것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그래서 난 인생을 C-D-T와 L-T-D로 설명한다. C는 요람(Cradle)이다. D는 의사결정(Decision Making Process = Determination), T는 무덤(Tomb)이다. LTD는 태어나서(Life) 세금(Tax)을 죽도록 내다가 죽는다(Death)는 말이다. 어릴 때 상엿집 옆을 지나다가 본 ‘영웅호걸이지마는 죽고 나면 그만이다’란 글귀가 아직도 생생하다. 워낙 어릴 때라 영웅호걸의 정확한 뜻을 몰랐다. 화무십일홍이요 권불십년, 인불백일호라 영원한 것은 없다. 살다 보면 항상 좋을 수 없고 그럴 필요도 없다. 그런.. 2021. 9. 7. [청년창업] 고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2차 입주기업 모집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재)고양산업진흥원이 '고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 1인 기업 또는 입주 후 3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 창업자다. 분야는 방송·영상, 스마트·미디어 .. 2021. 9. 7. "차라리 혼자 살래요"... 여성 1인 가구 20년간 2.6배 증가 싱글라이프 추구하는 MZ 여성 1인 가구 증가 지난해 합계출산율 0.84명... 역대 '최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차라리 혼자가 편하고 행복해요. 눈치 보는 것보다 훨씬 나아요. 주도적으로 내가 번 돈으로 먹고 싶은 것 먹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사는 게 좋아요. 지금 삶에 만족합니다. 결혼이요? 안 할 거에요. 나이 들어서 고생한다고 부모님은 걱정하시지만, 결혼과는 상관없는 것 같아요." 직장인 장 모(여.29)씨 "꼭 결혼을 해야 하나요? 혼자인 채로도 완전할 수 있잖아요." 직장인 박 모 (여. 37)씨 "가끔 범죄 기사를 보면 두렵기도 해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중 문고리를 달고 살고 있습니다. 친구와 동거도 해봤는데 잘 맞지 않더라고요. 자취 5년 차라 이제는 혼자 있는게 오히려 편.. 2021. 9. 6. [펫코노미] 40시간 할머니 지킨 백구, '1호 119 명예구조견' 됐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실종됐던 90대 할머니의 곁을 지키며 구조활동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백구가 국내 1호 '119명예구조견'으로 임명됐다. 6일 충남도와 홍성군은 홍성소방서에서 백구를 1호 119명예구조견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에 백구에게는 개집과 명패(충남 1호 명예 119구조견 백구), 개 사료, 개 목줄, 꽃다발 등을 수여하고 명예소방교(소방사보다 1단계 상위 계급) 액자도 준다. 앞서 지난달 25일 충남 홍성군 서부면에서 치매를 앓던 김 모(93) 할머니가 새벽 0시부터 오전 2시 사이 집을 나섰다가 실종됐다.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과 방범대, 마을 주민이 인근 주변 수색과 함께 충남 경찰청이 열화상 카메라가 달린 드론까지 동원했지만, 새벽부터 내린 비로 수색에 난항을 겪었다. 그러던.. 2021. 9. 6. [기자수첩] 도용폰에 뚫린 삼성카드, 허술한 비대면 인증 바꿀 의지 있나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삼성카드의 비대면 본인인증 체계의 허점이 드러났다. 도용폰만으로 삼성카드로부터 무려 2장의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일당이 적발된 것이다. 허술한 본인인증 절차가 문제였다. 즉각적인 보완이 필요한 상황, 삼성카드는 명확한 답변을 꺼리며, "비대면 카드발급 절차를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 수일이 지났음을 감안하면 구체적인 답을 내놓지 못하는 삼성카드의 태도에 안일함이 엿보인다. 비대면 본인인증 체계의 허점을 악용한 금융사기는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신협도 비대면 본인인증 절차의 허점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일당에 타깃이 됐다. 이번에 삼성카드의 허술한 본인인증 절차를 악용한 일당은 삼성카드 외에 다른 카드사도 신용카드 발급을 시도했다. 다행히 KB국민카드.. 2021. 9. 6. 혼자 떠나는 '백패킹' 인기…무단침입·쓰레기 투기 주의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여름 휴가철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여행이 무산되면서 '솔캠'의 인기는 여전하다. 최근에는 사람이 많이 없는 산이나 섬으로 떠나는 솔캠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소한의 야영장비만 갖추고 홀로 자유롭게 떠나는 '백패킹'이 1인 여행객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백패킹은 장거리 산행을 즐기는 레저활동으로 최근 MZ세대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직장인 손용희(30.가명)씨는 휴가철을 이용해 강원도 영월로 백패킹을 계획하고 있다. 평소에도 차박을 즐겼던 그는 "장비를 직접 매고 떠나는 백패킹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소에 즐겼던 차박보다 다른 방식의 솔캠을 즐기기 위해 백패킹을 준비하게 됐다"며 "첫 백패킹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속에서 즐기기 위해 강원도로 정했다. 인.. 2021. 9. 6. [1인 가구 생활법률] 선 넘는 월세 원상복구…"집주인 너무해"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 임정은씨는 4년간 월세로 거주하던 집에서 계약 만료에 따라 이사를 가기로 했다. 그런데 집주인이 벽지, 장판, 문틀 등이 파손됐다며 원상회복을 하지 않으면 보증금에서 해당 금액을 제외하고 돌려주겠다며 엄포를 놨다. 임씨는 문틀은 본인의 과실이니 수리해 줄 수 있다고 하지만, 벽지는 생활하다보니 결로로 곰팡이가 생기면서 변색된 것이고 장판은 4년간 거주하면서 가구에 눌려 만들어진 자국인데 이를 책임지라고 하니 억울한 심정이다. 전월세는 이사 들어올 때 만큼 나갈 때도 중요하다. 그간 생활하면서 발생한 각종 오염, 손상을 두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분쟁이 발생할 여지가 커서다. 기본적으로 임차인은 계약 종료 시 원상복구 의무가 있다. 민법 제654조, 615조에 따르면 임차인.. 2021. 9. 6. 허울뿐인 중기청 청년대출…1인 가구 전셋집 '바늘구멍'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김진우씨는 최근 원룸 월세계약이 만료되면서 이사할 집을 찾게 됐다. 매달 나가는 주거비가 부담스러운 김씨는 이참에 중기청 대출로 전세를 구하고 싶어, 출퇴근이 용이한 서울 서대문구 일대에서 매물을 찾았다. 그런데 중개업소에서는 지금 살고 있는 원룸 월세보다 못한 방만 보여줬다. 처음 생각했던 소형 아파트는 아예 매물이 없었고, 빌라 투룸조차 100% 대출이 되는 곳은 없었다. #. 지난달 이사한 김아영씨는 중기청 대출로 집을 구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직접 해보면 알 거라고 토로했다. 김씨는 우선 중기청 대출 100%를 받을 수 있는 집을 찾다가 포기했다.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조건에 맞는 전세 매물 자체가 없었다. 눈높이.. 2021. 9. 6. [1人1食] "맛도 양도 푸짐"…시청역 '도스타코스' 고기 라이스 부리또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대학생 시절 학교 앞 부리또 전문점에서 처음 맛봤던 멕시코 음식. 독특하고 자극적인 맛에 반해 자주 들리곤했었다. 그 맛이 기억에서 없어질 찰나, 우연히 시청역 앞 멕시코 요리 전문점 '도스타코스'를 보게 된 기자는 발걸음을 그곳으로 옮겼다. 점심시간 도스타코스 앞 키오스크에는 이미 주문을 진행하는 사람들로 줄을 서야 했다. 기다리는 동안 살펴본 메뉴판에는 소프트 타코, 치미창가, 부리또, 나쵸 피에스타 등 매우 다양하다. 부리또를 좋아했던 기자는 고민 없이 '고기 라이스 부리또'를 선택했다. 부리또에 들어가는 고기류는 소, 돼지, 닭으로 소고기의 경우에만 800원을 추가해야 한다. 이외에도 비용을 추가하면 파히타, 새우, 리프라이드빈, 아보카도 등도 추가로 넣을 수 있다. .. 2021. 9. 6.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2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