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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스타그램]빼앗긴 일상에도 '봄'은 찾아오는가 코로나19로 올해는 벚꽃 구경도 맘놓고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벚꽃 명소로 유명한 서울 여의도 일대는 수십 년 된 벚나무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틔었지만, 예전처럼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덕분에 벚꽃길을 걷는 시민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차 안에서 벚꽃 구경을 하는 이들이 눈에 띕니다. 정부는 지난 23일부터 4월5일까지 2주간을 코로나19 사태의 중대 분수령으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시청 인근 화단에도 봄 꽃은 만개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이 꽂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결국 이내 발길을 돌린 경찰 한 분이 못내 아쉬운 마음을 카메라에 담네요. 언제쯤이면 빼앗긴 우리 '일상'에도 '봄'이 찾아올까요? [1人1食] 김家네 가성비 1위, '스팸.. 2020. 3. 30.
[1人1食] 김家네 가성비 1위, '스팸옛날도시락'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오늘의 1人1食은 편의점 도시락이 아닌, 김家네의 '스팸옛날도시락'을 구매했다. 최근 코로나19여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포장을 선택했다. 음식을 기다리던 중 매장의 액자에 걸려있는 스팸옛날도시락에는 '가성비 1위'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사용한 비용에 대비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는 '가성비'가 떠오르는 만큼 문구를 본 순간 '메뉴 선택을 잘한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과는 다르게 음식이 컵 안에 모여있었다. 구성품으로는 혼자 먹기 충분히 넉넉한 밥과 커다란 계란 프라이, 스팸 2조각, 멸치볶음, 김치, 마요네즈가 살포시 뿌려진 참치, 음식 위에 눈 내리듯 뿌려진 김까지. 이 정도 구성으로 가격은 6000원. 적당하다고 생각했다. 음식의 조합들은 맛이.. 2020. 3. 30.
[박철성의 서킷브레이커]마크로젠, '단기 폭락'개미투자자 주의보 [1코노미뉴스=박철성 대기자] 단기간 2.3배 폭등했던 '투자주의' 종목, 마크로젠(038290ㆍ대표 이수강)의 고공행진은 이제 끝난 것인가. 27일, 자회사 소마젠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 호재 뉴스 직후 대량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이익 실현 매도물량은 12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대략 210만 주, 총 839억 원 규모로 분석됐다. 또 최근 폭등 구간, 신용 순매도는 76억 원 규모. 빚내서 싸게 샀던 주식을 비싼 값에 내다 팔았다. 차익 실현을 했다는 얘기다. 더욱이 이미 폭등한 마크로젠을 『강력 매수하라』는 스팸 문자가 미확인 발신처로부터 대량 발송되고 있다. 일명 『찌라시』가 동원된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한국거래소는 마크로젠을 『스팸 관여 과다종목』으로 지정.. 2020. 3. 30.
코로나19여파, 반려동물 위생용품 언택트 소비 덩달아 증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펫 전용위생용품 주문도 덩달아 증가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 G9는 최근 한 달 (2월 25일~3월 26일) 동안의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반려동물 위생용품 판매량은 368%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반려견 위생용품의 경우 336%, 반려묘는 444%를 기록했다. 그중 살균·탈취제가 무려 2640%로 27배, 구강위생용품은 446%로 5배, 애견용 기저귀가 867%로 9배 등으로 각각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밖에도 사료와 간식도 수요가 늘었다. 반려견 사료는 148% 늘었고, 반려묘 사료는 334% 늘었다. 한편,.. 2020. 3. 30.
한국야쿠르트, 유산균 음료 '900만 개' 무상 지원...코로나19 극복 앞장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에 팔을 걷어 붙였다.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며 ‘건강 응원 세트’를 무상 지원한다. 신선 서비스 기업 한국야쿠르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음료 등 총 900만 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국민 6명 중 1명에게 돌아가는 물량이다. 자사 생산 공장에서 15일간 추가 생산하며 전체 60억 원 규모다. 한국야쿠르트는 총 5종, 6개의 제품을 세트로 구성해 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 전달한다. 프리미엄 어린이 음료 ‘아이윌’과 영양 간식 ‘슈퍼100’ 등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된 아이를 비롯해 온 가족 영양 보충이 가능한 제품을 담았다. 여기에 ‘고객 건강을 응.. 2020. 3. 30.
[이진의 코코넛 독일] 시대의 기록 '코로나19' [1코노미뉴스=이진] 우리는 지금 훗날 크게 기록으로 남겨질 하나의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 할아버지 혹은 그보다 조금 위 세대가 2차 세계 대전과 한국 전쟁의 시대였다면, 우리 아버지 세대는 IMF의 시대를 살았고, 우리는 지금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시대에 살고 있다. 얼마 전 독일 총리 메르켈은 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장 힘든 고비를 맞이했다고 말하며, 이 상황을 우리 모두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함께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확진자에게는 바이러스와 싸우는 물리적으로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이, 그렇지 않은 이에게는 정신적, 물리적으로 구속 받는 시간이 주어졌다.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있는 이 시간 동안 혹자는 코로나보다 우울증으로 먼저 죽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반면 인터넷 게임 서버는 .. 2020. 3. 30.
삼성, 손석희 사장 '배후설' 발언에 발끈 "기업 이미지 큰 타격"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삼성이 손석희 JTBC 사장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으로부터 협박을 받고도 신고를 하지 않고 돈을 건넨 이유로 '삼성 배후'설을 제기한 것과 관련 “사건과 전혀 무관한 삼성이 언급된 것만으로도 기업 이미지에 큰 타격이 우려된다”고 반박했다. 삼성 측은 29일 손 사장의 주장과 관련 "삼성이 정말 (김웅씨)배후에 있었고 협박까지 당했다면 손 사장이 신고는 물론 보도도 했을 것 아닌가"라며 "삼성을 거론하면서 왜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기려 하는지 알 수 없다"고 당혹감을 내비쳤다. 앞서 손 사장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사옥에서 일부 기자 모인 자리에서 조 씨를 신고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흥신소로 위장한 조씨가 김씨와의 친분의 증거를 보여주면서.. 2020. 3. 30.
CJ프레시웨이, 주요 병원에 구호물품 키트 전달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신촌세브란스병원, 한양대 구리병원 등 수도권에 있는 코로나19 전담 병원 11곳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25일 최근 코로나19 치료에 헌신하고 있는 주요 병원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구호물품 키트 3000개를 제작해 전달했다. 구호물품 키트는 의료진들이 어디서든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음료와 에너지바 등을 CJ프레시웨이 임직원들이 손수 복주머니에 담아 만든 것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코로나19 치료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구호물품을 .. 2020. 3. 27.
권영찬, ‘거미손 코일 카매트’ NS쇼핑 방송 진행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개그맨 출신 권영찬 상담심리학 박사가 NS쇼핑에 새롭게 론칭하는 거미손 코일 카매트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권영찬 박사가 진행하는 NH쇼핑 거미손 코일 카메트 방송은 오는 4월 2일 오후 2시 20분 첫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NS쇼핑의 대표 남자 쇼호스트로 알려진 전석민 쇼호스트와 진행된다. 최근 KBS 1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화요일 생방송과 채널A ‘행복한 아침’ 목요일에 문화심리사회 평론가로 고정 출연하고 있는 권영찬 박사는 상담심리학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기능성 쓰레기통 매직캔의 광고모델을 맡으며 지난 6년 동안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단독으로 올리며 ‘홈쇼핑 완판남’, ‘영업의 달인’이란 닉네임도 지니고 있다. 인테리어 DIY 파벽돌 폼블럭으로 유명한 .. 2020. 3. 27.
광주, '1인 가구 지원 기본계획 TF' 첫 회의 30일 개최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광주광역시는 '광주시 1인 가구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협업 태스크포스 첫 회의를 오는 30일 오후 4시 시청 협업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업 태스크포스는 지난해 기준 광주시의 1인 가구가 30%를 넘어섰고 10월에는 '1인 가구 지원조례'가 제정되면서 이에따른 실효성과 구체적인 수요자 맞춤형 정책 마련을 위해 꾸려졌다. 특히 부서 간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에 중요한 만큼 태스크포스에는 유관부서와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강영숙 시 여성가족국장 직무대리 주재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여성가족과, 안전정책관, 사회복지과, 고령사회정책과, 장애인복지과, 건강정책과, 건축주택과, 청년청소년과, 일자리정책관 등 9개 광주시 유관부서와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복지재단 등 2개.. 2020. 3. 27.
1인 가구 취향 저격 '올인룸'…"방콕도 아이템이 중요" 기능성 가구 잘 쓰면 공간 활용도 '천지차이'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 중심의 사회구조가 형성되면서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있다. 특히 산업계에서는 1인 가구의 성향과 각종 트렌드 변화를 쫒기에 바쁘다. 전체 가구수의 30%를 차지하고 소비시장의 주 고객으로 거듭나면서, 이들의 니즈를 먼저 파악하고 시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해서다. 그중에서도 인테리어시장은 1인 가구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올봄에도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인테리어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홈족', '올인룸(All in Room)' 등이 트렌드를 이끌면서 본격화하는 분위기다. 올인룸은 자신의 방에서 모든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꾸미는 인테리어 트렌드다. 휴식에서부터 쇼핑, 취미활동, 업무까지 가능한 멀티공간으로 주거공간이 .. 2020. 3. 27.
'로드숍 신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경영 복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로드숍 신화로 불리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경영에 복귀한다. 네이처리퍼블릭은 27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에서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주주인 정 씨를 신규 이사로 선임 후,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선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네이처리퍼블릭 측은 정 대표의 복귀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위기 상황과 시장 불확실성에 적극적이고 과감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함께 책임 경영을 바라는 임직원과 주주들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경영 정상화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역할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정 대표는 “대주주로서의 책임을 통감하며 기업 신뢰도를 회복하고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2020.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