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펫 전용위생용품 주문도 덩달아 증가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 G9는 최근 한 달 (2월 25일~3월 26일) 동안의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반려동물 위생용품 판매량은 368%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반려견 위생용품의 경우 336%, 반려묘는 444%를 기록했다. 그중 살균·탈취제가 무려 2640%로 27배, 구강위생용품은 446%로 5배, 애견용 기저귀가 867%로 9배 등으로 각각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밖에도 사료와 간식도 수요가 늘었다. 반려견 사료는 148% 늘었고, 반려묘 사료는 334% 늘었다.
한편, G9는 반려동물 용품 수요 증가로 인해 다음 달 12일까지 사료, 간식, 영양제 등을 정가보다 최대 13%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LG생활건강 시리우스윌 랜선 펫 박람회'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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