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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코노미뉴스42

[이슬아의 獨신생활]일상의 균열 [1코노미뉴스=이슬아] 유럽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되어 독일 안팎으로도 불안한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2주 후에 이사 가기로 한 집의 주인에게서 문자가 왔다. 오늘 나랑 통화할 시간이 있니? 갑자기 이상한 예감이 엄습해 왔다. 수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첫마디는 기초 독일어 1장에서 배운 대로 안부를 묻는 인사였다. 내 안부를 묻는 말에 잘 있다고 대답하며 책에서 배운 그대로 상대방의 안부를 묻자 들려오는 회신은 책에서 배운 것과는 정 반대로, 잘 지내지 못해. 큰일 났다는 대답이었다. 나는 그 친구와 다음 달부터 운터미테 Untermiete 라는 계약을 맺은 상태로 다음 주에 열쇠 전해받을 예정이었다. 여기서 운터미테란 임차인이 임차물을 제삼자에게 임대하는 일종의 전대차 계약으로, 개인 목적의 운터.. 2020. 3. 18.
박상혁 김포을 예비후보, "김포 반려동물특별시로 만들것"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더불어 민주당 박상혁 경기 김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늘어나는 반려동물 시대에 발맞춰 "김포를 반려동물특별시로 만들겠다"고 17일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김포 하성면 일대에 반려동물 놀이터·학교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단지를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또 "더불어민주당의 동물복지 관련 공약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 규모는 3조원이 넘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펫코노미'란 말이 생길 정도로 반려동물 산업은 미래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동물 거래 표준계약서 도입, 동물보호센터 지원 확대, 동물 학대 방지·처벌 강화 등 동물복지를 염두에 둔 정책과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낮추고 반려동물 놀이터 등의 시설을 확.. 2020. 3. 18.
가정간편식(HMR), 코로나 맞물려 전년동기 대비 39% 증가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1인 가구, 솔로, 혼족들이 증가하면서 가정간편식(HMR)이 대세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가지 맞물리면서 간편식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집에 간편식을 사다 놓고 먹는 고객층이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GS25가 1월부터 3월 10일까지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대비 3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월 29일 제외) 2018년과 2019년에는 전년대비 각각 67.2%, 60.3% 신장하며 해마다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가정간편식 중에서도 즉석국 카테고리 매출은 올해 1월부터 3월 10일까지 전년 동기대비 41.5%, 20.. 2020. 3. 18.
나인테일즈 '링클파워세럼', 17일 신세계홈쇼핑 방영 [1코노미뉴스=백혜진 기자] 나인테일즈 링클파워세럼이 17일 신세계홈쇼핑에서 방영된다. 이 제품은 기능성 화장품으로 국내 홈쇼핑에서 연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프랑스 홈쇼핑에 진출, 현재까지 연속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금일 방송에서는 배우 김창숙씨가 '봄맞이 특집'으로 링클파워세럼을 소개한다. 기베스트의 나인테일즈 마케팅 관계자는 “나인테일즈가 국내 중소벤처기업부의 대표 브랜드인 ‘브랜드K’로 선정이 되면서 화장품의 본고장인 프랑스를 비롯해서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의 여성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1人1食] '색다른 맛' 영국식 인도커리, 커리 146 - 일코노미뉴스 1人1食리뷰를 위해 시청역 \'고온(GOON)\'을 찾았다.오늘은 커리(CURRY) 146의 ..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