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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59

부실해지는 1인 가구 식탁…소득 줄고 물가 치솟아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식탁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원재료 가격이 빠르게 오르면서 가공식품마저 급등세다. 소득은 감소했는데 물가는 반대로 급등하는 양상이다. 무엇보다 컵밥, 참치, 즉석밥, 햄버거 등이 눈에 띄게 가격이 오르면서 1인 가구의 타격이 예상된다. 4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 증가했다. 신선식품지수가 18.9%나 급등했고, 생활물가지수는 1.2% 늘었다. 특히 신선식품지수는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해 3월부터 꾸준히 큰 폭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원재료 상승에 따른 가공식품 등의 상승을 불러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 1월 두부시장 점유율 1위인 풀무원은 두부와 콩나물 가격을 각각 최대 14%, 10% 인상했다. 반.. 2021. 3. 4.
[인터뷰]채계순 대전시의원 "1인 가구 세대별 촘촘한 정책 마련돼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세대별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속도에 맞춰 좀 더 촘촘한 정책 마련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본다" 채계순 대전시의원 말이다. 채 의원은 2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1인 가구 지원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채 의원이 나서서 1인 가구 간담회를 진행한 이유는 1인 가구 증가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전국 시·도 중 1인 가구 비율 가운데 대전광역시는 33.7%로 가장 높다. 3명 중 1명은 1인 가구인 셈이다. 채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증가하는 1인 가구 발맞춰 좀 더 확실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털어놨다. 우선 채 의원은 경제활동, 주거, 건강, 여가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세부.. 2021. 2. 25.
[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20년 4Q 1인 가구 지출 전년比 6.9% ↓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지난해 4분기 1인 가구의 가계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중 도시근로자가구 가구원수별 가계수지에 따르면 1인 가구의 가계지출은 217만2000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소비지출은 153만2000원으로 11.7%나 줄었다. 의류·신발이 22.1% 감소했고 가정용품·가사서비스와 교통이 각각 35.7%, 30.9% 줄었다. 오락·문화, 교육, 기타상품·서비스도 각각 25.8%, 21.3%, 21.7% 감소했다. 주거·수도·광열, 음식 ·숙박은 각각 2.6%, 9.3% 줄었다. 반면 식료품·비주류음료, 주류·담배, 보건, 통신은 각각 9.5%, 10.9%, 28.9%.. 2021. 2. 19.
[1인 가구 데이터센터] 2020년 4Q 1인 가구 소득 전년比 0.8% ↑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지난해 4분기 1인 가구의 소득이 전년 동기 대비 0.8%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4분기 가계동향조사 중 도시근로자가구 가구원수별 가계수지에 따르면 1인 가구 소득은 289만40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0.8%) 오른 수치다. 세부적으로 근로소득은 265만6000원으로 5.4% 올랐다. 반면 사업소득은 3만1000원으로 32.2% 감소했다. 재산소득은 5000원으로 51.9%나 줄었고 이전소득은 18만1000원으로 26.9% 감소했다. 비경상소득은 2만원으로 55.0% 줄었다. 2021.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