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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297

[칼럼] "코로나19, 분노를 떨쳐버리자" 우문식 한국긍정심리연구소 소장 [1코노미뉴스=우문식] 국민을 안타까움과 불안, 분노 속으로 몰아넣었던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0명 이하로 떨어졌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한지 하루 만에 또다시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금까지 20만명이 넘게 검사를 받고, 7000명이 넘게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되고, 50명이 넘게 사망에 이르고 있다. 일부에서는 곧 안정 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펴고 있지만 바이러스 특성상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언제까지 이어질지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정상적인 일상을 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 속에 검사, 확진, 사망 등을 직간접적으로 겪으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 분노, 무기력, 우울 등의 심리적 증상을 겪고 있다. 이러한 .. 2020. 3. 31.
[이슬아의 獨신생활] 코로나19가 바꾼 독일 홈오피스 문화 [1코노미뉴스=이슬아] 보통 독일에서 홈오피스의 개념은 낯설지 않은 편이다. 홈오피스 즉, 재택근무는 보편화되어 있고 실제로 주변에서도 이를 자주 볼 수 있다. 내 경험에 미루어보자면 어린아이가 있는 직원의 경우는 아이 학교가 방학이거나 아이가 아플 때에는 (보통은 휴가를 내지만, 때로는) 재택근무를 하며 싱글일 경우는 부득이한 사정이 있어 집에 있어야 할 때 재택근무를 한다. 그리고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별다른 회의가 없어 재택근무를 하겠다고 상사에게 이야기하면 대부분 이를 허락해준다. 현재의 직장은 재택근무를 이질감 없이 받아들이는 사내 문화와 이를 뒷받침해주는 인프라가 있다. 이로 인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독일 내에서 대대적으로 재택근무가 권고되고 있는 지금 비교적 매끄럽게 발걸음을 맞.. 2020. 3. 31.
[人스타그램]빼앗긴 일상에도 '봄'은 찾아오는가 코로나19로 올해는 벚꽃 구경도 맘놓고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벚꽃 명소로 유명한 서울 여의도 일대는 수십 년 된 벚나무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틔었지만, 예전처럼 사람들로 붐비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덕분에 벚꽃길을 걷는 시민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지만, 차 안에서 벚꽃 구경을 하는 이들이 눈에 띕니다. 정부는 지난 23일부터 4월5일까지 2주간을 코로나19 사태의 중대 분수령으로 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 시청 인근 화단에도 봄 꽃은 만개했습니다. 지나가던 사람들의 시선이 꽂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결국 이내 발길을 돌린 경찰 한 분이 못내 아쉬운 마음을 카메라에 담네요. 언제쯤이면 빼앗긴 우리 '일상'에도 '봄'이 찾아올까요? [1人1食] 김家네 가성비 1위, '스팸.. 2020. 3. 30.
코로나19여파, 반려동물 위생용품 언택트 소비 덩달아 증가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최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비대면(언택트) 소비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펫 전용위생용품 주문도 덩달아 증가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쇼핑몰 G9는 최근 한 달 (2월 25일~3월 26일) 동안의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6%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반려동물 위생용품 판매량은 368%로 4배 이상 증가했다. 반려견 위생용품의 경우 336%, 반려묘는 444%를 기록했다. 그중 살균·탈취제가 무려 2640%로 27배, 구강위생용품은 446%로 5배, 애견용 기저귀가 867%로 9배 등으로 각각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이밖에도 사료와 간식도 수요가 늘었다. 반려견 사료는 148% 늘었고, 반려묘 사료는 334% 늘었다. 한편,.. 2020.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