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29 변화하는 인구구조, 중장년도 '나혼산' 증가 중장년 10명 중 6명 '무주택'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중장년층이 주목받고 있다. 가족을 이루며 1세대 이상 가구가 대부분인 중장년층에서 1인 가구가 증가세를 보여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중장년층 행정통계'를 보면 40~64세 중장년 가구의 세대 구성 유형은 2세대가 전체의 37.5%(490만8000가구)로 가장 많고 1인 가구가 18.4%(240만2000가구)로 뒤를 이었다. 1세대는 16.0%(209만2000가구), 3세대 이상은 6.1%(79만8000가구), 비혈연 가구는 1.7%(22만2000가구)를 차지했다. 대가구로 분류되는 3세대 이상 가구(가구주와 그 직계 또는 방계의 친족이 3세대 이상에 걸쳐 같이 사는 가구)는 전년 대비 5.7%나 감소한 반.. 2020. 12. 23. 만혼·중장년이혼 성향 뚜렷…1인 가구 증가 가속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청년층의 비혼, 만혼 성향과 중장년층 이혼 증가로 1인 가구 증가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일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총 614만8000가구로 전체 가구(2034만3000가구)의 30.2%로 집계됐다. 1인 가구 비중은 2000년 15.5%에서 불과 19년 만에 2배가량 증가했다. 동기간 국가 정책의 기준이 되는 4인 가구 비중은 감소했다. 1인 가구 급증은 이미 예견됐다. 국민 정서가 변했고,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저출산·고령화로 독거노인 비중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1인 가구는 153만3000가구에 달한다. 이는 전체의 7.5% 수준이다. 고령화에 따른 .. 2020. 12. 1. 서울 강북구·광주 광산구, 저소득 1인 가구 '겨울나기' 지원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광산구·강북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 1인 가구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진행할 예정이다. ◇ 강북구, 겨울철 위가가구 조사 나서 강북구는 겨울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위기가구를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한다. 구는 먼저 각종 요금 체납현황, 단전·단수내역 등 17개 기관의 빅데이터에 기반한 '위기가구 발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고위험자를 조사한다. 또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지급되는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데이터를 구 자체적으로 분석해 숨은 위험 가구를 탐색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장년 1인 고독사 위험 가구, 1인 전입세대와 상담을 진행하고 모텔, 여관 등 비주택 거주시설을 집중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 연계해 대상자.. 2020. 11. 20. 외로움·고립감 해소…중장년 1인 가구 위한 프로그램 진행 [1코노미뉴스=안지호 기자] 쓸쓸히 혼자 죽음을 맞이하는 고독사는 과거 고령층에게 주로 발생했다. 하지만 최근 이혼율 증가, 경제적 문제 등으로 중장년층 1인 가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이들이 겪는 외로움과 고립감은 곧 고독사로 이어지게 된다. 현재 중장년층의 고독사는 심각한 사회현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각 지자체는 이를 예방하고자,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연제구, 중장년층 1인 가구 대상 '희망찬(贊) 요리교실' 실시 부산 연제구 연산6동은 지난 12일 연산종합사회복지관 분관에서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강습을 진행하는 '희망찬(贊) 요리교실' 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교류가 적은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요리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지역.. 2020. 10. 15.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