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부111

정부, 그린벨트 해제로 '1인 가구' 위한 공공임대 마련하나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정부가 치솟는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정부는 도심 고밀 개발로 역세권 등지의 용적률 등 밀도를 크게 높여 늘어난 공간에 공공임대를 지어 청년층과 1인 가구 등에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택공급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재정부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유관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실무기획단(TF팀)을 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실무단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기획단 운영방안과 주택공급을 위한 신규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선호 국토부 1차관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박 차관은 "기존에 검토된 방안과 함께 도시 주변 그린벨트의 활용 가능성 등 .. 2020. 7. 15.
[청년창업] E-커머스·스마트 물류 기업, '아마존' 손잡고 글로벌 진출 도전 '청년 창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혁신축이 되고 있다. 매년 성공의 꿈을 안고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이 급격히 늘고 이목을 끄는 성공사례도 증가했다. 그러나 성공률보다 실패율이 더 높은 것이 현실이다. 특히 최근 창업지원자금 관련 '불법 브로커'마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정보의 홍수' 속 올바른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1코노미뉴스]는 결코 쉽지 않은 창업의 길에서 청년 창업자의 성공을 지원하고자, 정부와 지자체·기업의 청년 창업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편집자 주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정글 프로그램' 창업기업 모집 정부는 '2020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도약기(3~7년차)에 있는 기업의 '스케일업'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그 중 글로벌 기업 '아마존웹서비스.. 2020. 7. 13.
지자체 발벗고 나섰다... '여성 1인 가구' 지원 정책 늘려 [1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서울 관악구 봉천동 원룸에 살던 회사원 김모(26)씨는 최근 '나 홀로 라이프'를 접고 지난달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부모님 집으로 들어갔다. 귀갓길에 옆 원룸 앞에서 여성 속옷을 만지작거리는 남성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기 때문이다. 김씨는 "정말 상상조차 하기 싫은 순간"이라며 "취업 2년 만에 월세집을 얻어 독립했지만 홀가분함은 잠시 늘 불안에 시달렸다. 무서워서 바로 부모님 집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김씨처럼 혼자 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끊이지 않자 서울시 지자체가 발 벗고 나섰다. 여성 1인 가구에 대한 지원 정책 마련에 나선 셈이다. 관악구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 지원을 위한 안심 홈·안심 점포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2020. 7. 13.
[7.10 부동산대책] 다주택자 음성화되나…종부세·취득세·양도세 인상 [1코노미뉴스=지현호 기자] 문재인 정부가 22번째 부동산대책을 내놨다. 다주택자를 타깃으로 한 '세금 폭탄'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투기수요 근절을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10일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주택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발표했다. 홍 부총리는 "주택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는 상황이다. (주택시자엥 대한)우려가 가시지 않아 송구스럽다"며 투기수요에 근절 의지를 다졌다. 이번 대책은 다주택자가 집값을 끌어올리는 핵심세력이라고 본 정부의 각종 부동산세 강화안이다. 먼저 정부는 다주택자의 종부세 중과세율을 인상한다. 개인은 3주택 이상 및 조정대상지역 2주택에 대해 과세표준 구간별로 1.2~6.0% 세율을 적용한다. 다주택 보유 법인에는 중과 최고세율인 6%를 적용한다. 양도소득세는 2년 미만 단기.. 2020.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