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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2

[인터뷰] 유성훈 금천구청장 "1인 가구 살기 편안 사회로 만들어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비혼 · 만혼 · 이혼 · 고령화 등에 따라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2019)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약 614만 가구로 나타났다. 그 수치는 점점 증가하면서 한국의 전체 가구수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30% 훌쩍 넘어섰다. 서울시 안에서도 금천구의 경우 1인 가구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지역구 가운데 하나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금천구 1인 가구 비율(38%)은 전국(30.2%), 서울시(33.4%)에 비해 높은 수치"라면서 "금천구 1인 가구 수는 자치구 순위 20위에 해당되나, 1인 가구 비율(일반가구 수 대비 1인 가구 수)은 6위(38%)로 높은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결혼시기가 늦춰지고.. 2021. 6. 1.
[인터뷰] "독립 첫날밤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해요" 배우 공승연, 1인 가구의 삶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코로나 이전에 찍은 영화지만, 지금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와 잘 어울리는 영화다. 혼자라는 말이 흔해진 지금, 우리는 잘 살고 있는지 관객으로 하여금 한번쯤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라고 자부한다" 지난 19일 개봉한 '혼자사는 사람들'은 제목 그대로 1인 가구의 민낯을 여실하게 보여준다. 자유롭지만 결코 녹록지 않은 혼삶을 날카롭고 현실적으로 다룬 게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혼자' 라는 부분보다는 '사람들'에 집중된 영화이기도 하다. 개봉 1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혼자 살지 않더라도 1인분의 외로움을 간직한 우리들의 이야기로 담백하게 표현됐다는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혼자만의 삶에 익숙해져 버린 주인공 진아의 역할에 배우 공승연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첫 장.. 2021. 5. 26.
[인터뷰]채계순 대전시의원 "1인 가구 세대별 촘촘한 정책 마련돼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세대별 간담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속도에 맞춰 좀 더 촘촘한 정책 마련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본다" 채계순 대전시의원 말이다. 채 의원은 23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전시 1인 가구 지원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채 의원이 나서서 1인 가구 간담회를 진행한 이유는 1인 가구 증가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전국 시·도 중 1인 가구 비율 가운데 대전광역시는 33.7%로 가장 높다. 3명 중 1명은 1인 가구인 셈이다. 채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증가하는 1인 가구 발맞춰 좀 더 확실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털어놨다. 우선 채 의원은 경제활동, 주거, 건강, 여가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세부.. 2021. 2. 25.
[인터뷰] 박은희 대덕구의회 의원 "1인 가구 맞춤형 정책 지원 중요"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대전광역시 대덕구의 1인 가구는 매년 꾸준히 상승 중이다. 2017년 기준 약 2만1천가구로 29.6%를 차지하던 1인 가구는 2020년 10월 2만8천가구로 36.8% 차지했다. 대덕구 가구 유형 현황(2020년 9월 기준)을 살펴보면,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36.8%)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고, 2인(24.9%), 3인(17.8%), 4인(15.3%) 순이다. 1인 가구가 꾸준히 늘자 대전 대덕구의회는 지난달 26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에서 1인 가구 조례안을 발의했다. 박은희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경제적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이를 기초로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유형의 1인 가.. 2021.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