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2 [인터뷰] 우승호 대전시의원 "청년 1인 가구, 고독과 싸움"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청년 1인 가구를 살펴보면 고독과 싸움이다" 우승호 대전시의원의 말이다. 5년째 혼자 사는 우 시의원 역시 청년 1인 가구의 삶을 살고 있다. 1인 가구 관련 정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우승호 시의원은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1인 가구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 시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전시에는 19개 대학이 지역에 자리를 두고, 약 7,5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역량 있는 청년들을 교육하고, 매년 학교에서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지만 일자리 부족으로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지역을 떠나며 인구가 유출되고 있다. 또한 대학을 졸업하고 머물렀다 가는 도시라고 생각하여 월세살이를 하더라도 전입신고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일부는 주소지 등록조.. 2020. 8. 13. [인터뷰]우편물로 여성 1인 가구 범죄 노출... 김경협 의원 "주거환경 개선책 마련돼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 여성을 노린 불법 주거침입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혼자 사는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가장 안전해야 하는 자택에서조차 불안감을 느끼다 보니 사실상 '공포의 일상화'라는 지적도 나온다. 여성 1인 가구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부천시갑)은 21대 국회에서 ‘여성 1인 가구 성범죄정보 알림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김경협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대에 발의했던 법안은 사실상 제대로 된 심의를 거치지 못한 채 임기 만료 폐기됐다. 지난해 발의 당시, ‘신림동 CCTV 사건’으로 1인 가구 여성들의 두려움을 크게 체감하게 됐다"면서 "혼자 사는 여성들이 택배 물품이나 배달 음식을 수령.. 2020. 8. 2. [인터뷰] 송춘규 인천 서구 의장 "1인 가구 정책 미리미리 마련해야"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지난해 1인 가구가 600만 가구를 넘어서며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30%에 육박하면서 관련 정책이 시급해졌다. 빠른 가구 구조변화에도 불구하고 주거·복지 등 가구 관련 정책들은 과거 4인 가구 중심의 골격을 유지하고 있다.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의 비중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도 발 빠르게 나선 모양이다. 인천 서구 송춘규 의장은 "1인 가구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독거노인, 장애인, 청년가구 등 1인 가구의 주거·환경, 안전,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을 하나하나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면서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하다"고 말했다. 실제.. 2020. 7. 14. [인터뷰]임인택 강동구의회 의장 "1인 가구 증가 사회전반 다양한 변화 가져올 것" [1코노미뉴스=안유리나 기자]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전반에 다양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임인택 강동구의회 의장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임 의장은 "1인 가구 관련 정책의 확대에 특별한 배경이라고 할 만한 부분 보다는,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지연에 따른 결혼연령의 상승과 자의적 비혼 인구의 증가 등의 이유로 가구 구성이 일시적 분가 형태에서 만혼, 비혼, 이혼 등의 단독가구,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와 개인주의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추세에 따라 1인 가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이러한 1인 가구 증가 문제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그동안 가족 중심으로 대변되어 오던 우.. 2020. 6. 25. 이전 1 ··· 4 5 6 7 8 다음